씨스타 출신 소유 고충 토로
센 이미지 시스타 관련 루머들
소유 멤버와 싸운 일화 공개
씨스타 출신 소유가 솔직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녀시대 효연, 씨스타 소유가 출연해 “방송 나와서 그동안 좋은 얘기는 많이 했으니까. 아이돌로서 진짜 힘든 거, 피곤한 거. 짜증 나는 거 하나씩 얘기하자”라고 입을 열었다.
소유는 “초반에 씨스타는 이미지가 세서 별의별 소문이 다 있었다. ‘풀 메이크업을 하고 편의점에서 담배를 샀다더라’ ‘술집에서 양쪽에 남자를 앉혀놓고 술을 먹는다더라’는 제보가 회사로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부터 안 나가기 시작했다. 술을 마셔도 회사에서 아는 곳 한 장소만 갔다”라며 마음고생한 사실을 전했다.
실제 씨스타는 데뷔 초부터 학교 폭력, 음주, 흡연 등 각종 논란에 휩쓸리며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안 좋은 이미지로 대중에 노출돼왔다.
또한 소유는 “많은 분이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있는데, 해외 K-POP 콘서트를 가면 사실 한 호텔을 같이 쓰니까 ‘거기서 연애하겠구나’라고 생각하지만 층수가 다르다. 경호원들이 각각 있다”라며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설명했다.
이에 효연도 “여자 층 남자 층 나누어져 있어도 요즘엔 에어드롭을 켜면 그 층에 남자가 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에어드롭에 다 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유는 이날 씨스타 멤버와 싸운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멤버 간 다툼이 있었던 순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보라 언니랑 한 번 싸운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소유는 “싸운 건 아닌데 서로가 서로를 좀 오해한 상황이 있었다. 제가 언니 들어오기 전에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의상) 뭐 입을 거냐고 해서 이거 입을 거라고 먼저 얘기를 하고 의상에 맞게 머리를 수정하고 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화장실 갔다 왔는데 (보라) 언니가 그 옷을 입고 있는 거다. 언니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입었던 건데 나는 스타일리스트 언니한테 ‘뭐야?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었더니 ‘보라가 입는다고 해서’라더라”라며 오해가 생긴 상황을 설명했다.
억울한 상황이 된 소유는 “’내가 먼저 말하고 가지 않았느냐’라고 했지만 벗으라고 할 수도 없지 않나. 그래서 좀 짜증이 나서 바람을 쐬고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나가는데 바람이 확 불어서 문이 엄청 세게 닫힌 거다”라며 점점 쌓이게 된 오해를 전했다.
소유는 “근데 나도 기분이 안 좋은 상태인데 가서 ‘제가 세게 닫은 게 아니고 바람 때문에 닫힌 거다’라고 할 수 없지 않냐”라고 회상했다.
이어 “화장실 갔다 왔더니 언니가 ‘그래도 그렇지 문을 세게 닫고 가는 건 좀 아니지 않냐. 원하면 네가 입어라’라고 하더라”라며 “문 세게 닫은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저희는 빨리 푸는 편이다”라며 돈독한 관계를 밝혔다.
소유가 밝힌 보라와의 에피소드는 이날 방송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세 사람은 아이돌의 고충과 오해에 대해 전하며 “우리나라에 법이 있듯 아이돌은 따로 법이 있는 것 같다. 어기면 절대 안 되는 것들이 있다”라고 전했다.
김희철은 “처음 데뷔했을 때 지나친 겸손은 필수다. 아이돌이 해야 하는 멘트가 있다. 모범 답안이 따로 있다. 어떤 예능인 좋아하냐는 질문조차도 모범 답안이 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아이돌 중에서도 비교적 솔직한 편에 속하는 김희철, 효연, 소유도 아이돌의 고충 토로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소유가 속한 씨스타는 ‘여름 공식 썸머 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2017년 공식 해체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런기사에 저런사진을 거는게 맞나ㅋ
사진 궁금해서 봤는데 ㅋㅋ
사진이 더 궁금합니다 민경훈 닮았노
영화관에서 아주 대놓고 다리 앞에 의자에 올리는자세 보기 좋지않습니다.
앞자리에 누가 없긴했으나 다리를 쫙뻗어 올리는 모습..진짜 보기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