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 복귀 소식 전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과거 전부인 폭행 논란

출처 : 시사위크, 아시아경제
출처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최근 배우 류시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류시원은 지난해 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후 오랜만의 소식을 전했다.

류시원은 드라마 ‘겨울연가’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 배용준보다 내가 먼저 제의받았다”며 “상대 역인 최지우와 전 작품에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기에 시청자의 몰입감을 위해 배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재혼한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류시원은 지난해 일반인 여성과 재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일반인인 아내를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2살 연하라는 정보가 떠돌았지만 사실 그보다는 나이 차이가 더 난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출처: instagram@ryusiwon106

류시원은 1세대 한류스타로 손꼽히는 인물로 대표적인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류시원은 지난 1994년 KBS 한국방송공사 특채 탤런트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KBS 드라마 ‘느낌’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특히 2004년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계기고 일본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류시원은 본격적인 한류 스타로 거듭났으며 가수로 데뷔해 제47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대중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시원이 일본에서 발매한 첫 싱글 앨범은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출처 : 연합뉴스

류시원은 2009년 대한민국 프로 레이싱팀 TEAM 106을 창단해 감독 겸 레이서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대중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류시원은 첫 번째 결혼 후 1년 3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전 부인의 폭로로 인해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전 부인은 류시원이 본인을 폭행하고 건달을 동원한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위치추적기를 달아 위치정보를 수집했다고 공개했다.

당시 류시원은 폭언과 위치추적기를 단 사실을 인정했지만 폭력은 휘두르지 않았다며 전 부인을 무고와 사기로 맞고소했다.

출처: instagram@ryusiwon106
출처: instagram@ryusiwon106

류시원은 결국 7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또한 위자료 3천만 원과 재산분할 3억 9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러한 논란으로 류시원은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일본에서 활동했다. 류시원은 지난해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쉰 적은 없다. 본의 아니게 나설 기회가 없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 지금은 이 일이 나와 인연이라면 언제가 됐든 내일이 됐든 1년이 됐든 할 것이고 인연이 여기까지라는 느낌이 있다면 할 수 없는 것”이라며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류시원은 아내의 뒷모습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그는 연예계 활동보다 카레이싱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류시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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