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된 지연수
빚 청산한 근황 공개
‘자본주의 식당’ 창업지원자 도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instagram@jiyeonsoo140605
instagram@jiyeonsoo140605

지연수생활고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최근 지연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이혼 후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장사의 신 김유진 대표와 개그맨 김준현의 지원으로 3040 생계를 위한 창업 도전기 자본주의식당을 오픈한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

지연수는 자본주의식당의 첫 번째 창업지원자로 등장했다. 지연수는 지원한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아들 민수를 꼽았다. 그는 “결혼 생활 중에는 10번, 이혼 후에는 5번의 이사를 다녔다.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들에게 안정된 울타리가 되고 싶다”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이어 “민수가 다섯 살 때 유치원에 갔다 와서 치킨이 먹고 싶다고 했었다. 근데 2만 원이 없어서 못 사줬다. 그때는 제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일반적인 아르바이트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그 이후로 정신을 번쩍 차렸다는 지연수는 “애가 먹고 싶은 것도 못 사주는 내가 무슨 엄마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공장 알바부터 뭐든지 닥치는 대로 하고 있다”면서 “지난 6월에 모든 빚을 다 갚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연수는 한 방송에서 자신에게 빚이 1억 80만 원이 있으며 신용불량자인 상태라고 전했었다. 이를 들은 패널들과 시청자들은 그동안 고생했던 지연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에 나와 어렵고 힘든 이야기만 털어놓는다”, “이제는 식당까지 차려달라는 거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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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한편 지연수는 2006년 데뷔한 레이싱 모델이다. 2014년 인기 보이그룹이었던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와 11살 나이 차를 꺾고 결혼한 그는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혼 전 지연수와 일라이는 방송에도 함께 나오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러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는지 결혼 6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월 1일 종영한 ‘우리 결혼했어요2’에 출연한 두 사람은 마음에 깊이 묻어뒀던 상처를 서로 오픈하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지만 재결합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일라이는 부모님이 계신 미국으로 떠났고 지연수는 다시 싱글맘으로서 민수를 키우며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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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의 그 추잡하고 가식덩이리 사치에 반성하라
      남의핑계대지말고 못난얼굴에도 그만손대고 이 성괴녀야
      민수가 불쌍하다 일라이에게 돌려줘라 이 나쁜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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