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모델 출신 연하 남편
만삭 수영복 D라인 공개
선데이 “어서 만나자 우리 딸”
여성판 동방신기로 결성된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공식 해체 선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2008년 이후 완전체 활동이 한 번도 없어 사실상 해체 상태이다.
최근 그룹 천상지희의 멤버들이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비춰 천상지희 멤버들의 근황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 제2의 보아를 꿈꾸며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다가 솔로 활동 1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천상지희에 합류해 활동했던 선데이가 임신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선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임신 이후 17kg이 쪘다고 고백했던 선데이는 수영복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해 출산을 앞둔 만삭 D라인을 자랑했다.
또 선데이는 피지컬 좋은 남편과 수영장 안에서 얼마 남지 않은 신혼 생활을 만끽하거나 물속에서 자유롭게 수영하는 영상도 함께 업로드했다.
같은 날 게시물에는 “우리의 두 번째 결혼기념일 뿜뿜이가 가장 큰 선물이네”라는 문구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선데이는 흰 원피스를 입고 ‘우리 딸 뿜뿜아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라고 적힌 풍선을 들고 행복하게 웃고 있다.
선데이는 사진과 함께 “너를 품고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너무나 행복해서 참 감사해. 어서 건강하게 만나자 우리 딸”이라는 글을 적으며 엄마가 되기를 고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출산을 앞둔 선데이는 지난 2020년 7월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했다.
선데이는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가수로서 연예인 만으로서의 내가 아닌 나약한 진보라의 모습으로 불안하고 미숙한 진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이라며 남편을 소개했다.
이어 “이제 내 인생의 새로운 누군가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 그 사람과 함께라면 선데이도 진보라도 또 다른 새로운 내 모습도 두렵지 않다”라고 앞으로의 결혼 생활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