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중인 현아♥던
결혼에 대한 입장 밝힌 현아
최근 대학 축제에서 스킨십으로 화제

Youtube@SLLDLAB
youtube@Jinoo 95

가수 현아가 공개 연애 중인 던과의 결혼에 대해 자기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웬만해선 그들을 안 볼 수 없다!’ 특집으로 김병옥·현아·한영·빌리 츠키가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가수 한영의 결혼 에피소드를 들은 뒤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한영은 “결혼하고 보니 챙겨야 할 게 많더라. 저는 평소 깔끔한 성격인데 남편은 입었던 옷을 의자에 걸쳐두는 걸 좋아한다”며 답답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현아는 공감하며 “얼마 전에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결혼 안 하고 싶다. 챙겨야 할 게 2배“라고 충격 발언했다.

MBC ‘라디오스타’

최근 현아와 던이 함께 대학 축제 무대에 올랐을 당시 스킨십에 관해서도 얘기를 꺼냈다.

현아는 “던과 함께 무대에 섰을 때 많은 분이 뽀뽀를 외쳤다. 이왕 할 거면 쿨하게 하지 싶어서 턱을 잡고 뽀뽀했다”고 말했다.

평소 던과의 스킨십에 대해 현아는 “(스킨십을) 무대 위에서만 해주는 편”이라며 “제가 귀찮아한다. 던이 뽀뽀를 너무 많이 한다”고 밝혔다.

안영미가 “SNS에서 보면 뽀뽀 사진이 엄청나게 올라오길래 현아 씨도 좋아하는 줄 알았다”며 놀랐다. 이에 현아는 자신이 귀찮아한다며 “저는 예쁘게 사진용으로 하는 건데 그 친구는 (스킨십을) 그냥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어쩐지 나한테도 하더라”고 공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KBS WORLD TV

연이어 현아는 “던이 400장을 찍어줘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던의 사진 실력을 지적했다.

최근 던이 현아가 갖고 싶어 했던 카메라를 선물해 준 이야기를 꺼내며 “누가 찍어도 잘 나오는 카메라인데 던이가 찍으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현아가 “던이 다시 찍자고 해도 꼴도 보기 싫고라고 투정 부리자 김구라가 “사진 궁합은 안 맞는 걸로“라고 유쾌하게 정리했다.

지난 2019년 현아와 던이 공식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현아와 던의 열애설이 제기된 것은 2018년 8월이다.

당시 두 사람의 열애 보도에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즉각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instagram@hyunah_aa
instagram@hyunah_aa

그러나 현아는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다”며 자신의 SNS를 통해 던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의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이던 역시 펜타곤 팬 미팅과 새 앨범 컴백 활동에서 배제한 후 퇴출을 발표했다.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퇴출은 논의 중일 뿐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번복했지만 끝내 현아, 던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9년 1월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를 피네이션으로 옮긴 후 두 사람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연애 스토리를 풀거나 함께 앨범을 내기도 하는 등 예쁜 사랑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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