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콜 받는 ‘봄날의 햇살’
차기작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하윤경, 윤초원 맡아 연기한다

Instagram@eunbining0904,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Instagram@hayoonkie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동기 우영우에게 ‘봄날의 햇살’이라는 애칭을 선물 받은 최수연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하윤경이 높은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우영우’의 흥행으로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하윤경이 차기작으로 tvN 신작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윤경은 해당 드라마에서 주인공 반지음의 전생이었던 윤주원의 동생 윤초원 역을 맡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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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자신의 모든 전생을 기억한 채 환생을 거듭하면서 19회차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 반지음이 문서하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하윤경이 캐스팅되기 전 윤초원 역으로 배우 임현주가 거론되며 작품 검토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누리꾼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으나 임현주의 일정상의 문제로 하차하게 되며 임현주보다 더 윤초원에 잘 어울릴 배우가 있을지 캐스팅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5일 하윤경의 캐스팅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봄날의 햇살이 초원이래. 너무 잘 어울려”, “제발 하도윤이랑 로코 분량 많이”, “캐스팅 미스였는데 초원이라도 찰떡 배우라서 다행이다”, “내 최애 웹툰인데 하윤경은 인정이지”, “윤초원 중학생 회상신 있는데 교복 윤경 볼 수 있으려나”, “귀여운 애가 귀여운 애 연기한다”라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Twitter@a6_o0_

하윤경의 캐스팅이 이처럼 환영받는 이유는 사실 앞선 주인공 캐스팅에 대한 원작 팬들의 불만이 높았던 이유가 크다.

극 중 남자주인공 문서하 역은 배우 안보현이 여자주인공 반지음 역에는 배우 신혜선이 캐스팅되었는데 안보현이 맡은 문서하가 원작에서 돈 많은 부잣집 아들이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아프고 예민해 밥도 잘 안 먹어 병약한 캐릭터인데 이와 다르게 안보현은 평소 커다란 덩치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이미지라 캐스팅 실패라는 반응이 컸다.

그러던 와중에 사랑스럽고 당차며 솔직한 캐릭터인 윤초원을 하윤경이 소화한다는 이야기 소식이 전해지자 원작 팬들과 누리꾼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것이다.

Twitter@vo1ante
Twitter@CJnDrama

한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똑 부러지고 마음이 따뜻한 최수연 역을 맡은 하윤경은 과거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당시 허선빈 역을 맡아 용석민에게 “돈은 내가 있어. 오빠는 몸만 와”라는 멋진 고백을 펼친 바 있다.

차기작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속 윤초원 역시 원작에서 중학생 때부터 29살의 현재까지 하도윤만을 해바라기처럼 짝사랑하고 솔직하게 직진하는 매력적인 캐릭터이기에 하윤경의 윤초원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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