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진영
SNS 의미심장한 사진과 글 게재
‘논문 표절’ 이후 1년 5개월 자숙
‘논문 표절‘로 자숙하던 홍진영이 근황을 전했다.
홍진영은 2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득 이 밤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찍은 도로가 담겼다. 의미심장한 문구와 사진에 이목이 쏠린다.
요리연구가 이보은은 “늦밤이 시원해. 잘 지내지?”라면서 안부를 물었고 네티즌들은 “무슨 일 있나요?” “우와 너무 예쁘다” “홍진영 노래 듣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긴 글 때문에 사진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데 이 때문에 그가 신곡을 공개하기에 앞서 스포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020년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일보는 지난 2020년 5월 홍진영의 논문이 표절 심의 사이트 검사 결과 표절률 74%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논란 직후 홍진영은 표절 의혹을 부인했고 여기에 “해당 교수님에 따르면 홍진영이 석사 논문 심사를 받았던 때는 2009년의 일로 당시 논문 심사에서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추세였다”라고 밝히며 결과적으로 논란을 더 키웠다.
결국 표절을 부인하던 홍진영은 뒤늦은 사과와 함께 “표절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을 것 같아 너무 무서웠다. 어쩌면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며 표절을 인정했다.
조선대 측은 “홍진영의 논문을 표절로 판정하고 학위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홍진영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하지만 과거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본인의 석박사 학위와 관련한 루머를 일축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돈 주고 박사 딴 거 아니냐, 아빠가 대신 써준 거 아니냐 등의 악플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학위를 부정한 방법으로 따겠느냐”고 강하게 항변했다.
지난 4월 홍진영은 1년 5개월 만에 신곡 ‘비바 라 비다’를 발표하며 복귀를 알렸다.
홍진영은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인으로서 대중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린 자신의 과오와 불찰에 대해 속죄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복귀를 결정했다”며 “홍진영 씨는 복귀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가수로 변모하는 첫걸음을 시작하려고 한다”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당부했다.
그냥 나오지마 ㅋ
나오지마라 집에있어라
너무 그러지들마라 잘되길빌어주자
홍진영씨괜찮아요홍진영씨팬들도다이해해주실거에요신곡도잘되시길바래요화이팅
정수리에서 복덕방 냄새난다는 아가씨넹
진심으로 용서를 바래요
팬으로써 그리고 아까운 당신의 목소릴
썩힐순 없잖아요
당신이 노래하는걸 좋아하시는분들이 더많아요
용기도내시고 더 넓게 더나아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세요 베풀줄아는 삶도 사시고 화이팅
정수리에서 옛날복덕방 냄새난다는 아가씨네
홍진영씨~~
보고싶어요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보고싶어요~~
힘내세요. 더 열심히 일에 매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하시며 쭉~ 기죽지 마시고. 홧팅!!
가수가 노래만 잘하면 되지 뭐한다고 석박사 자랑질은 해가지고 애터지네 조선대도 대학이라고 홍진영 보다 경쟁력 떨어지는데
보고 싶지 않아요
걍 영원히 페인으로 살렴ㅋ
홍진영은 걍 모두가 자신이 죄를 지은 사실을 잊고 다시 자신을 사랑해주길 바라는 이기적인 사람임 걍 자숙하는 척하면서 다음 앨범 준비하
이여자좀안나옴 좋겠음 가수도많은데 와자꾸나오노
응원합니다~~
자숙? 자숙한 적도 없이 음반준비에 성형 하고 무슨 자숙?! 트로트가수가 이제 넘쳐나다 못해 포화 상태라 반기거나 불러주는 곳도 없는데 애쓰지 마셈
그냥 나오지마라 콧소리 듣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