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화보 공개했던 이하늬
출산 후 첫 근황 전해
이혜영과 다정한 친분 과시

Instagram@honey_lee32 / leehaeyoung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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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신 기간 중 만삭 화보를 공개적으로 찍어 화제가 된 배우 이하늬출산 후 첫 근황을 전했다.

이하늬는 만삭 화보 촬영 당시 “여배우들은 임신 기간에도 배가 나오는 걸 숨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들어서 안타까웠다”라며 “임신 기간이 너무 행복하고 그 에너지가 좋아서 같이 대중과 나누고 싶고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만삭 화보를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랬던 이하늬가 부풀었던 배가 사라진 모습으로 딸을 출산한 지 한 달여 만에 처음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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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와 절친한 사이인 이혜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하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하늬의 새 가족을 축하하며. Joy야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행복하렴. 행복이 가득한 집에 걸어주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이혜영과 이혜영이 직접 그려 선물해준 그림과 함께 밝은 미소로 웃고 있었다.

이혜영은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이하늬 집에 가져가 선물했는데 이혜영이 선물한 그림은 ‘동그란 무언가를 발견한 엄마, 아가 북극곰'(2019)으로 엄마 북극곰이 새끼 북극곰을 감싸 안고 있는 따뜻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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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이하늬는 아직 얼굴에 부기가 있는 듯한 모습이었으나 이혜영이 선물한 작품에 만족했는지 환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하늬는 이혜영의 게시물에 “감사 또 감사입니다 언니”라고 댓글을 남겼고 노홍철은 “오 이 작품을!!! 늘 퍼 주는 누나” 이지혜는 “언니 나도요”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이하늬의 근황에 누리꾼도 “곰 옆에 두 분 미모가 열일 하네요”, “너무 축복이 보이는 작품이네요”, “와 그림이 너무 멋있어요”, “너무 귀하고 아름다운 선물이에요”, “부기 가운데 뚜렷한 이목구비”라며 이하늬의 미모와 이혜영의 따뜻한 마음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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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하늬와 이혜영이 이토록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이혜영이 이하늬와 이하늬 남편의 소개팅을 주선해 두 사람의 만남이 결혼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6월 23일 MBN, ENA 예능 ‘돌싱글즈 3’ 제작발표회에서 이혜영은 “이하늬도 내가 소개팅 시켜준거다. ‘돌싱글즈’ 시작 초반에”라며 “매칭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자꾸 매칭하고 싶어지더라. 어울릴 것 같아서 매칭해줬는데 결혼하고 아기까지 낳게 돼서 마음속에 꽃들이 피어나는 기분이다”라고 기뻐했다.

이하늬는 이혜영이 소개해준 연상의 사업가와 지난해 12월 결혼해 지난 6월 20일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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