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신부’되는 손연재
평범한 직장인이라던 예비 신랑
알고 보니 글로벌헤지펀드 한국법인 대표
과거 손연재가 밝힌 이상형 재조명

instagram@yeonjae_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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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이달 화촉을 밝히는 가운데 예비 신랑이 글로벌헤지펀드 한국법인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연재의 결혼 발표 이후 예비 신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고, 예비 신랑이 일반 회사원이라는 정보가 퍼졌다.

그러나 2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손연재의 예비 신랑은 일각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일반 회사원이 아닌 글로벌헤지펀드 한국법인 대표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투자은행(IB) 업계 고위 관계자는 “올림픽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씨가 국내 헤지펀드 업계에서 촉망받는 금융맨과 결혼한다는 사실이 업계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율리시스캐피탈

이런 가운데 손연재 예비 신랑으로 이준효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1985년생인 이준효 대표는 2010년 미국 바클레이즈 증권을 통해 처음 금융시장에 발을 들였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NH투자증권(옛 우리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거쳐 2016년 율리시스 캐피탈의 일원이 되었다.

율리시스 캐피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패밀리하우스로 올해 1분기 기준 2조 원 이상의 자산을 100% 고유계정으로 운용하는 글로벌헤지펀드다.

이 대표는 2019년부터 율리시스 캐피탈의 한국지사 대표를 맡아 국내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초창기 한국지사는 이 대표 혼자서 시작했지만 현재 벤처캐피탈(VC) 전문가 등을 영입해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지사는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로서 1,700억 원 규모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멀티스트래티지(Multi-Strategy, 롱숏·블록딜 등 기존 헤지펀드의 투자 기법)를 바탕으로 주식과 채권, 비상장 기업까지 다양한 자산을 통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SBS ‘힐링캠프’

이상형에 관해 손연재는 ‘힐링캠프’에서 친구보다 연상이 좋다며 의지하고 싶은 듬직한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또 여러 인터뷰를 통해 함께 있을 때 꾸밈없고 편안한 게 좋아 문화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4월 손연재 측은 “손연재 씨가 열애 중인 게 맞다. 상대는 9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올해 초에 만나기 시작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상대에 대해서 일반인이고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자세한 정보를 알리긴 어렵다면 양해를 구한 바 있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결혼 발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관심사가 비슷해 빠르게 가까워졌고 올해 초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한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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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전 리듬체조 선수로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종합 5위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를 기록했다.

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선수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리우 대회를 마지막으로 2017년 은퇴를 선언한 손연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활동을 이어왔고 리프스튜디오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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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살이나 연상 남하고결혼하여 남편이 일찍 떠나게 되면 어찌 살려고 차이가 많은 사람과 결혼하니?
      요즘 능력있는 여자들은 자기보다 연하인 남자들을 고르는 것이 추세이던데,김연아가 자기보다 6살 연하 남을 택하지 않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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