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남다른 비주얼로 화제
외모·실력으로 실검 1위까지
통역사·기자·앵커까지 섭렵

출처 : YouTube@팔로우미, SBS
출처 : MBC

기자 출신 통역사 안현모가 새로운 도전으로 근황을 전해 화제다.

오는 15일 첫방송될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는 4쌍의 연예인 부부들이 출연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부부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안현모, 라이머 부부 역시 미리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워커홀릭 부부답게 각자의 일로 인해 집을 비우는 일이 많은 두 사람은 함께 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 서로에게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에 대해 “8월 3분의 1은 집에 없다. 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는 스케줄이다. 집에서 잠만 자러 온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출처 :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

안현모, 라이머는 앞서 동반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전혀 다른 생활 습관, 방식 등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하지만 라이머는 아내 안현모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해 숨겨둔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라이머는 “아직도 아내에게 미안하다. SBS 기자로 7년 동안 활동하다가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퇴사를 했는데 3개월 만에 나를 만나고 결혼했다. 안현모는 여행도 하러 가고 싶고 유학도 하러 가고 싶은 사람인데 확 낚아서 집에 넣어놨다.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다시 보도국에 와서 일하는 게 너무 좋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박수받는 게 너무 좋다”라고 덧붙였다.

안현모는 앵커, 기자 생활에 이어 통역사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은 능력자다.

출처 : SBS

앞서 안현모는 “통역대학원 졸업할 때였다. 친구가 새로운 채널이 개국하는데 실시간 통역을 할 사람을 구한다고 해서 친구를 따라갔다”라며 얼떨결에 앵커를 시작하게 된 상황을 밝혔다.

이어 “여자 앵커 자리를 못 구한 상태여서 구할 때까지만 해달라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 그 방송을 하려면 싱가포르 본사에서 교육받아야 하는데 전 이미 받고 온 상태여서 그냥 제가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안현모는 당시에도 워커홀릭으로 영역을 넓히고 싶다고 생각해 기자로 이직하기에 이르렀다.

안현모는 “같이 일하던 분들이 많이 말렸다. 겁을 많이 주셨지만 그런 얘기를 들으니 더 하고 싶었고 도전해보고 싶어 경력직 기자로 재입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 입사했을 때 사람들이 ‘쟤는 항상 스튜디오에서 예쁘게 화장하고 앵커 하던 아이니까 기자 생활을 못 견딜 거야’, ‘얼마 하다 포기하고 말 거야’란 시선이 있었다. 6개월 안에 그만둘 거라고 했다더라. 그때 그 말을 듣고 나는 여기서 반드시 인정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출처 : instagram@hyunmoahn
출처 : instagram@hyunmoahn

실제로 안현모는 기자로서도 인정받아 오랜 시간 기자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결혼 때문에 기자 생활을 정리했다는 말에는 “의심하는 분들이 많으셨다. 아무런 계획 없이 퇴사했다. 퇴사 후 3개월 만에 남편을 만났다. 회사를 계속 다니고 있었더라면 결혼 준비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을 거다.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느끼는 건 남편 복은 타고난 것 같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안현모는 SBS와 SBS CNBC에서 기자, 앵커로 활동했으며 SBS 퇴사 후 국제회의, 방송 등에서 통역사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브랜드 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했으며, 최근 라이머와 함께 ‘우리들의 차차차’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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