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고 퀸카’ 김규선
많은 기획사로부터 러브콜
무명 8년 겪고 ‘상류사회’로 눈길
‘빅마우스’, ‘마녀의 게임’ 출연

instagram@kyuseon726, 영화 ‘상류사회’
YK미디어플러스

나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규선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김규선은 ‘빅마우스’에서 공지훈(양경원)의 아내 애슐리 킴 역을 맡았다. 애슐리 킴은 재미교포 출신의 갤러리 관장으로, 서구적인 사고방식에 거침없는 성격을 지닌 여성이다.

연합뉴스, 톱데일리

또한 가장 최근에는 MBC 일일 드라마 ‘마녀의 게임‘에도 주연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서희가 5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기도 해 더욱 관심받고 있다.

김규선은 극 중 어려운 환경과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연이은 드라마 캐스팅 소식이 이어지자 대중들은 김규선이 어떤 사람인지 관심을 두고 있다. 그는 안양예고 출신으로 학창 시절부터 눈에 띄는 미모를 지녀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이때 친했던 동기로는 카라의 박규리, 언니로는 오연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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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장한 비주얼로 ‘안양예고 퀸카’로 소문나게 된 김규선은 여러 연예 기획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그는 걸그룹 연습생을 하게 되는데, 연습생 생활 한 달 만에 포기하고 만다. 노래 실력이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결국 배우로 발길을 돌린 김규선은 마침내 2010년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데뷔했다. 이를 계기로 그는 여러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을 오가며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노력과 달리 크게 빛을 보진 못했다. 무려 8년의 세월을 무명으로 보내야 했다.

영화 ‘상류사회’
instagram@kyuseon726

길고 긴 무명을 버틴 김규선은 2018년 드디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작품을 만나게 된다. 바로 영화 ‘상류사회‘이다. 박해일과 수애가 호흡을 맞춘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에서 김규선은 박해일을 유혹하는 섹시한 비서 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등장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에 팜므파탈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한 그는 박해일과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다.

이후 김규선이 밝힌 ‘상류사회’ 베드신 촬영 스토리는 더욱더충격적이었다. 베드신을 찍을 당시 김규선이 신혼이었다는 점이다. 그는 2017년 동갑내기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상류사회’ 개봉 뒤 인지도가 급격히 오른 김규선은 많은 작품에 출연 제안을 받게 된다. 그러나 대중의 관심이 노출신과 몸매에 집중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그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약 1년간 활동을 중단한다.

SNS마저 비공개로 돌리고 조용히 지내오던 김규선은 2020년부터 다시 드라마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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