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SNS 통해 마네킹 몸매 공개
10년째 배우 정경호와 열애중

instagram@sooyou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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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마른 몸매를 자랑했다.

11일 오후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명특급 #출장십오야 #아는형님 오늘밤 #당신이소원을말하면 까지 이번주도 꽉꽉 채웠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영은 다양한 느낌의 의상을 입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촬영하며 찍었던 수영의 모습들이다.

수영은 블랙 슬립 원피스부터 허리 라인이 드러난 화이트 크롭 재킷, 화이트 크롭 셔츠에 타이를 맨 프레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마네킹 몸매를 과시했다.

수영의 마른 몸매와 길쭉한 바디라인에 보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사랑스러운 모습 또한 엿볼 수 있는데 그런 가운데에서도 크롭 상의를 입어 최수영의 잘록한 허리라인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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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은 2002년 ROUTE O 싱글 ‘START’로 데뷔했다. 그는 만 12살 어린 나이에 경력이 상당히 화려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의 기대주였다.

당시 월드컵을 겨냥해 일본 TV 프로그램 ASAYAN에서 대한민국 1명, 일본 1명을 뽑아 듀오를 만드는 ‘한일 울트라 아이돌 듀오’ 오디션을 개최했는데 이때 SM엔터테인먼트에서 정예 멤버로 추려 보낸 인원 중 결승에서 최종 우승을 했다.

그렇게 뽑힌 수영과 일본인 여성 마리나 타카하시 듀오는 2년간 일본에서 3장의 싱글을 발매한 뒤 해체했다. 그 뒤로 수영은 2003년 쥬얼리 멤버 박정아와 함께 광고 출연도 하고 2005년 Mnet ‘헬로우 챗’ MC로도 활약했으며 2007년에는 ‘성민-수영의 천방지축 라디오’ DJ로 발탁되는 등 연예계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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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2007년 소녀시대 싱글 1집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소녀시대는 전성기인 2009년부터 K-POP을 대표하는 국민 걸그룹으로서 국내외 최고의 인기와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아직까지도 ‘레전드 걸그룹’으로 불린다.

지난 2017년 빌보드는 ‘지난 10년간 베스트 K-pop 걸그룹 10: 평론가의 선택’에서 소녀시대를 1위로 선정했다. 그 정도로 소녀시대는 아시아에서 K-pop 열풍을 이끌었으며 압도적인 대중성과 인지도, 대형 팬덤까지 고루 갖추며 최고의 걸그룹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소녀시대는 해체를 선언한 적이 없지만 지난 2018년 수영을 포함한 티파니,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각자 가수, 연기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8월 5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정규 7집 앨범 ‘FOREVER1’을 발매하고 5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시작했다.

수영은 현재 KBS2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 출연 중이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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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연기를 오랫동안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생 때는 드라마, 영화 오디션을 숱하게 봤다가 떨어졌고 데뷔 후에는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2012년 tvN 드라마 ‘제 3병원’에 친언니 최수진과 함께 출연해 불치병 환자를 연기했는데 이때부터 연기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2013년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특히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11년째 열애 중인 연예계 유명 장수 커플이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2014년 한 연예 매체가 데이트 사진을 포착하면서 알려졌으며 두 사람 모두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정경호는 과거 방송에서 첫 만남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아는 분에게 소개받았다. 특별하게 소개해달란 것은 아니었지만 조금은 노리고 들어갔다”며 원래 수영의 팬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수영에 대해 “예쁘다. 제가 생각했던 이상형”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소문난 장수 커플인 만큼 두 사람은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도 종종 하고 있다. 정경호는 자신의 반려견에 대해 “같이 키우는 사람이랑 이름을 호영이라고 지었다”고 언급한바 있는데 여기서 같이 키우는 사람은 수영이다. 반려견의 이름은 정경호의 호, 수영의 영을 딴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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