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
SNS 통해 근육 공개
“작품 위해 운동 열심히 한다”

instagram@leeyuri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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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놀라운 근육을 자랑했다.

이유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 근육. 나도 신기하다. 우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이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민소매를 입고 자신의 팔 근육을 보고 있다. 오랜 운동으로 완성된 벌크업 근육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기 관리 대박이다” “유리 언니 멋있다” “누나 반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타투데이

그는 최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 변신해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는 앞서 KBS2TV 예능 ‘연중 라이브’에서 핫보디 라인 여자 스타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벌크업에 처음 도전했다는 그는 새벽 6시부터 무려 8시간 동안 운동에 전념했다. 보깅과 유스 등 다양한 운동으로 보디라인을 완성했다. 이유리는 “연기에 필요한 운동들이 있어서 열심히 하는 편”이라며 작품을 위한 몸 관리 노력을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

지난 6월,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유리는 탄탄해진 몸매와 함께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다. 그는 복귀한 소감을 밝히면서 “맡은 캐릭터가 과격한 모습, 근육과 힘이 많이 필요하다.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천둥 맞은 것처럼 에너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instagram@leeyuri007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한 이유리는 뛰어난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초부터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는 악녀 연기를 통해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시작은 2011년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황금란 역을 맡으면서부터였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암흑기였던 MBC 주말드라마를 부활시킨 작품으로, 그해 연말 시상식에서 남녀 최우수상을 비롯해 5관왕을 수상했다.

이유리 역시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본격적으로 복수극과 대립물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들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특히 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악역 연민정 역을 맡으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왔다! 장보리’에서 이유리는 악녀계의 희대의 캐릭터로 연기력 절정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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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왔다! 장보리’

당시 주연도 아닌 주조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름 돋는 연기로 엄청난 화제성을 일으키며 시청률을 견인했으며 해당 드라마 방영 3년이 지난 뒤에도 드라마에 까메오로 등장할 만큼 그 캐릭터는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이때 선보인 독보적인 악녀 연기로 2014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유리는 이후 활발한 연기 활동과 자신만의 캐릭터 구축, 쉼 없는 연기 변신을 통해 지속적해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큰 장점은 선역과 악역, 진지한 역할과 코믹한 역할, 사극과 시대극 등을 넘나들며 작품마다 연기 또한 기대 이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리는 최근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 출연 중이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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