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아나운서 강수정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
남편 재력 질문에 대답 눈길
현재 홍콩 부촌에서 거주 중

출처 : KBS ‘해피투게더3’, tvN ‘현장 토크쇼 택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출연했다. 강수정은 결혼 후 홍콩과 서울을 오가며 기러기 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기러기 생활이 길지 않고 짧았다. 길어봤자 2박 3일이었는데, 이번에는 석 달”이라며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민이 강수정에게 “솔직히 남편이 지금 수정 씨가 곁에 없어서 좋아할 것 같아요? 힘들어할 것 같아요?”라고 질문하자 강수정은 “말도 못 한다. 너무 힘들어한다. 진짜 진심으로”라고 답했다.

강수정은 “남편이 저한테 제가 없으면 너무 불편하고 불안하다고 했다. 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강수정에게 “남편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고 하던데”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을 들은 탁재훈은 강수정에게 “돈이 많냐?”고 직접적으로 질문했다. 그러자 강수정은 “없지는 않아요”라며 솔직히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 스포츠한국

강수정의 대답에 탁재훈은 “네가 잘사니까 좋다. 없는 집에 가서 고생하면 나도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는 남편과 결혼했다. 당시 강수정은 프리랜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을 때였다. 강수정은 한 방송에 출연해 “대학생부터 소개팅을 나갔다. 60~70번 정도 한 것 같다. 남편도 소개팅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과거 이상형 노트를 따로 만들어 다닐 만큼 소개팅에 열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남편과 소개팅은 최윤영 아나운서가 주선했는데 금융계 직업군은 처음이었다. 첫 만남에 신랑이 올 화이트를 입고 와서 놀랐는데 말을 하다 보니 잘 통했다. 외모도 제 스타일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출처 : tvN ‘현장 토크쇼 택시’

강수정의 남편은 4살 연상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MBA를 받은 엘리트로 미국 월스트리트를 거쳐 현재 홍콩 금융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정은 홍콩의 부촌으로 알려진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이다. 이곳은 홍콩의 유명 배우 성룡, 유덕화 등이 사는 곳으로 시세는 약 80억 원이다. 강수정은 “제 집이 화제가 돼서 부끄럽다. 현재 월세를 내고 산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수정은 결혼 당시 홍콩의 6성급 호텔에서 수천만 원의 웨딩드레스와 8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강수정의 결혼식으로 그녀의 남편이 ‘재벌’이라는 소문이 불거지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soojingi_kang
출처 : MBN ‘아나프리해’

과거 강수정은 남편을 둘러싼 소문에 “남편이 하버드대를 나온 건 맞지만 누구나 알만한 유명인은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한 집에 가사도우미 6명을 두고 있다는 소문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어디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아이가 있어서 일을 도와주시는 분이 계신데 전에는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강수정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최근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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