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전 독신주의였다는 김국진
강수지와 2018년 재혼
재혼 이후 달달한 신혼 생활 알려

한경닷컴, SBS ‘불타는 청춘’
Youtube@강수지TV

사랑꾼 김국진의 아내 사랑이 대단하다.

최근 강수지는 유튜브 채널에 ‘Susie가 좋아하는 리얼 찐.템.리.뷰 – 액세서리 편 -‘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수지는 자신이 아끼는 액세서리들을 공개했다. 그는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팔찌를 먼저 보여드리겠다”며 가장 처음으로 남편 김국진이 선물한 팔찌를 보여줬다.

Youtube@강수지TV

X자 모양으로 휘감겨 있는 18K 금으로 된 팔찌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이 가득 묻어나왔다. 강수지는 팔찌를 소개하며 김국진에게 선물 받게 된 일화도 전했다.

그는 “김국진 씨랑 사귈 때 생일날 뭐 갖고 싶냐고 해서 팔찌라고 했다. 쇼핑도 안 하고 백화점도 안 가는 사람인데 팔찌를 사줄 수 있겠나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 살려고 사줄 수 있다고 하는 건지 궁금했다. 그때 ‘불타는 청춘’ 하던 시기다. 근데 남편이 홍대 쪽 액세서리집에 가서 이 팔찌를 사 왔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는지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수지는 “김국진 씨가 고르는 스타일 안목 괜찮은가요?”라고 물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 완전 괜찮은데요?”, “너무 예뻐요!”, “저는 김국진 님이 고른 팔찌가 원픽인 듯해요”, “뭐야, 뭐야 완전 사랑꾼이잖아~” 등의 여러 댓글을 남겼다.

Youtube@강수지TV

이와 관련 김국진의 과거 발언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김국진은 ‘강수지TV’에서 한 번의 결혼 실패 후 독신주의자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강수지와 재혼 후에는 마음이 바뀌었다고 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가족이 생기니까 어떠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좋다. 때로는 책임감이라는 게 좋기도 하더라”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늘 서로를 배려하며 잔잔하게 사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 두 사람은 올해로 재혼 6년 차를 맞이했다.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강수지와 김국진은 공개 열애 2년 만에 재혼했다.

SBS ‘불타는 청춘’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화제를 모은다. 과거 두 사람은 서로에게 묘한 기류를 느낀 듯했다.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는 “20년 전 김국진을 콘서트에 초대했다”며 “당시 서로가 많이 바쁘지 않았더라면 만남을 가졌을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김국진도 그 말을 듣더니 “강수지가 나를 꼭 콘서트에 불렀다. 바쁜 와중에도 강수지의 공연은 꼭 하러 갔었다”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 돌고 돌아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강수지와 김국진의 앞으로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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