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에게 쪽지 받은 서하얀
광고 모델 발탁 등 셀럽 행보 이어가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겸 화장품 개발 중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팬에게 받은 쪽지를 자랑했다.

지난 16일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카페에서 처음 받아본 설레는 쪽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서하얀의 팬이 건네준 쪽지가 담겼다.

쪽지에는 “안녕하세요! 저 엄청 팬인데 부끄러워서 편지로 씁니다! 방송 보면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팬 일동”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응원 쪽지를 받은 서하얀은 “저도 부끄러워서 스토리로 감사한 마음 전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에게 손 편지까지 받는 서하얀의 연예인급 인기가 돋보인다.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살 연상의 임창정과 결혼해 슬하에 5형제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임창정이 운영하던 포차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지인들과 운동 후 자신의 포장마차에서 회식한 임창정은 서하얀을 보고 첫눈에 반해 “보자마자 일어났다. 걸어가서 맥주 한잔을 서비스로 주고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창정은 “근데 서비스라고 말한다는 걸 잊고 맥주 한 잔 사달라고 했다. 그 말에 (서하얀이) 웃더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서하얀이 화장실을 가자 따라가 화장실 앞에서 기다렸다.

서하얀은 자신이 화장실에서 나오자 임창정이 키가 몇이냐고 물었다며 “나한테 질문하는 순간 이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있다는 걸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임창정이 다음에 포장마차를 찾을 때 연락을 달라고 하며 두 사람은 전화번호를 교환하게 됐다.

한편 서하얀은 “저도 사람인지라 알게 되고 나서부터 포털에 임창정을 쳤다. 그때 알게 됐다. 아이들도 있고 어떤 사연이 있는지 기사로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하얀은 “막막하고 아무한테도 말을 못 했다. 고민을 많이 했다. 연락하는 게 맞을지”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렇게 계속해서 연락하며 서로 감정이 깊어지던 중 임창정이 자연스럽게 아이들 이야기를 해주며 몇 개월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도 소개해줬다고 전했다.

이후 서하얀은 “임창정을 똑 닮아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아이들에게 마음이 열렸다”고 털어놨다.

서하얀은 대한항공의 승무원으로 일하다가 퇴사 후 요가 강사로도 일했으며 현재는 비주얼바이얀 브랜드의 대표이사 겸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임창정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보여주면서 많은 이에게 응원받았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회사 업무와 육아, 살림까지 병행하면서 과부하로 병원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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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름답고 순수한 미모가 마음까지 닮은것 같아 항상 다음이 새롭게 기대되며 기다려지는 서하얀씨 그리고 색갈 노래 잘하시는 임창정씨와 귀엽고 잘생긴 아들들,,,,,
      “You guys are Beautiful & Bl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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