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예영 동거 2일째
노천탕에서 밀착 스킨십
깊은 대화 나누자 반전
“굳이 결혼을 다시…”

ENA·MBN ‘돌싱글즈 3’
ENA·MBN ‘돌싱글즈 3’

시즌 통틀어 처음으로 19금 편성을 달아 화제가 되었던 ENA·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3’가 동거 2일째를 맞이했다.

한정민의 고향인 경남 창원에서 동거를 시작한 조예영은 새벽에 출근하는 한정민을 뽀뽀로 배웅하고 퇴근 시간에 맞춰 회사로 데리러 가며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은 동네를 돌면서 부모님이 사는 본가와 누나가 사는 집을 구경하고 한정민이 다녔던 고등학교에 방문해 함께 교정을 산책하는 등 한정민의 어린 시절을 공유하며 서로를 더 알아갔다.

ENA·MBN ‘돌싱글즈 3’

이날 한정민은 “저 앞에 아파트가 마지막 희망이야 우리 청약에”라며 “이 자리가 좋다. 이 뒤가 다 학교란 말이야”라고 미래 계획을 어필했다.

이에 조예영도 “청약 붙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MC 이지혜는 “예영 누나 곧 재혼할 것 같다. 조만간”이라고 말하며 두 번째 재혼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거 하우스로 돌아온 두 사람은 노천탕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며 ’19금 커플’다운 밀착 스킨십을 선보였다.

조예영이 “수영복 끈 잘 묶였어?”라고 묻자 한정민은 “풀어?”라며 화끈하게 대답했다. 이에 조예영도 “물에 들어오니까 이상하다”라고 말했고 한정민은 “여기 약간 분위기가 말 안 하면 오묘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점점 뜨거워진 두 사람은 물속에서 계속 뽀뽀하며 애정행각을 펼쳤고 한정민은 “안 돼… 더 지금은”이라며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다.

ENA·MBN ‘돌싱글즈 3’

신혼여행부터 정식적인 연인으로의 만남을 이어가던 두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다.

한정민은 조예영에게 “최종 선택 마음 정했어?”라고 물었는데 이때 조예영은 “조금 애매하네”라며 예상치 못한 반전 답변을 내놨다.

이어 조예영은 “모르는 동네에 와있으니 솔직히 낯설고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보던 MC 유세윤은 “확실히 동거하니까 현실이 오는구나”라며 공감했다.

ENA·MBN ‘돌싱글즈 3’
ENA·MBN ‘돌싱글즈 3’

예기치 못한 예영의 답변을 들은 한정민은 침실로 가서 좀 더 깊은 대화를 나눴다.

조예영은 “생각해 보면 우리는 서로 겉핥기로 알고 있었다”라며 정민에게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일산과 창원 장거리 연애 중인 두 사람은 재혼 후 어느 생활권 위주로 살아야 할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예영은 “내가 창원으로 내려온다면 일을 안 해도 부담이 없을까?”라고 물었고 한정민은 “내가 벌어오는 규모에 대한 예영의 마음이 중요하다”라며 “현재 내가 버는 돈에서 의지대로 다 할 수 있는 삶이 행복한데 ‘굳이 결혼을 다시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며 솔직한 대화들을 나눴다.

이에 시청자들은 과연 장거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2의 윤남기♥이다은처럼 재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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