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영화배우 조여정
인스타그램으로 셀카 업로드
20대 같은 외모 눈길
배우 조여정이 셀카를 통해 20대 못지않은 동안 미모를 뽐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조여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여정이 세련된 검은색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채 차 안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41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여학생 느낌이 나는 일자 앞머리와 백옥 피부, 귀여운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최근 조여정은 영화 ‘히든 페이스’ 촬영에 돌입했다는 근황을 알려온 바 있기에 해당 사진 속 조여정이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배우 조여정은 뮤지컬배우 옥주현의 SNS를 통해 1년에 한두 번 짜장면을 먹는다는 사실을 알려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뮤지컬배우 옥주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친구의 말 중 거기 중식, 짜장면은 정말 깔끔하고 맛있어 – 라는 말은 절대 흘려 버려야 하는 말이다. (우리 친구들 사이에선…) 이유인즉슨, 그녀는 짜장면을 일 년에 한두 번 먹을까 말까 하기 때문이다. 추천해서 찾아간 곳 모두 실패였음… 역시 고기도 많이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옥주현은 “오늘 그 특별한 연중행사와 같은 그녀의 짜장면 먹방! 놓치지 않을 거야”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조여정이 짜장면을 먹기 위해 서투른 듯 쉽사리 면을 잘 비비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옥주현은 “짜장면을 자주 안 먹으니까 짜장면을 비빌 줄 모른다”고 잔소리하며 비비는 방법을 알려주자 조여정은 “아, 깜빡했다. 먹방에서 많이 봤는데 흥분해서 깜빡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처럼 짜장면을 먹는 날을 정해놓을 만큼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조여정은 과거 자신의 자기관리 비법에 대해 공개하기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여정은 한 웹 예능 방송에서 “운동이 정신 관리에 굉장히 좋다. 귀찮아도 결국은 한다. 1일 1운동”이라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짜장면 외에도 조여정은 “일 년에 한 번 먹는다고 정해 놓은 것들이 바로 자장면, 라면, 짜파게티다”라고 대답해 놀라게 했다.
다이어트에 관해선 조여정은 “365일 중에서 360일은 다이어트 중인 것 같다”며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는 얘기를 종종 듣는데 어떤 영화를 보는데 여주인공이 ‘이렇게 태어나기가 얼마나 힘든데’라는 대사가 너무 멋지더라”라며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특출난 자기관리만큼이나 배우 조여정은 다른 연예인들과 교제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탤런트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 당시 조여정은 “공개 연애가 두렵다. 그렇지만 들키지 않고 몰래 만나는 편이다”라고 연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조여정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외국인 남자친구와 교제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외국인과 교제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한 론칭 파티에 참석했다가 파티를 주최한 외국인이 게스트인 줄 알고 친절하게 대하더라. 그 사람과 사귀었다”라고 전했다.
당시 연애 생활에 대해서는 “내가 여배우라는 사실을 상대가 몰라 더 자유로운 연애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의사소통을 영어로 해야 해서 힘들었다”라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현재도 미혼인 조여정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기는 편이기에 결혼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인생관을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