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결혼했던 김태희
오랜만에 근황 알려와 화제
유명 브랜드 전속 모델 체결돼
가수 비 아내 배우 김태희가 오랜만에 근황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의 비건뷰티 브랜드 보타랩이 배우 김태희와 전속 모델 계약을 2년 연장해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보타랩은 브랜드 런칭 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과 미모 모두를 갖춘 김태희의 이미지가 브랜드와의 이미지와도 결이 맞는다며 전속 모델로서 인연을 이어왔다.
올해로 2년 계약이 연장된 시점 이후로 김태희는 전속 모델로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해 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희는 가수 비와 함께 KBS2 ‘연중 라이브’에서 미국에서 고가의 타운하우스를 구매했다는 소식으로 이들의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도시 어바인에 비 김태희 부부가 약 24억 원에 달하는 타운하우스를 구매했다는 근황에 대중들을 의아하게 했다.
알고 보니 어바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FBI로부터 8년 연속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학업 성취도 및 대학 진학률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해당 주택 구입한 이유는 두 명의 딸들의 유학을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지난 5월 비 김태희 부부는 두 딸과 함께 같이 살던 이태원에 있던 85억 원 고급 주택을 매각해 32억 시세차익을 얻게 된 사실이 전해졌다.
해당 주택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내부가 공개되자 40대 여성이 초인종을 누르는 등 여러 차례 스토킹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두 자녀의 안전을 위해 이사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비 김태희 부부는 한남동, 역삼동, 이태원, 강남역 근방에 1,000억 원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장 비싼 부동산을 지닌 스타 1위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가수 비가 배우 김태희를 만나게 된 계기를 밝힌 방송본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 ‘서울대 동문 이하늬가 본 김태희 결혼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는 이하늬, 노홍철과 함께 바이크를 타며 김태희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비는 과거 김태희를 처음 만났을 당시 “10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보통 스타일리스트가 양말을 신겨주는데 혼자 신더라. 그걸 보고 ‘이 여자구나’했다”고 첫인상을 밝혔다.
이에 이하늬는 “그때부터 마음이 있었는데 다가가지 못했냐”고 묻자 “다가갔다. 총 다섯 번 까였다. 반창고를 붙이다가 빨간약도 발랐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방송에서 비는 김태희가 처음에 자신을 좋게 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고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비는 “내 이미지가 되게 날라리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아내가) 나와 어떤 누군가의 수많은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솔직하게 이건 맞고 이거는 다르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편견, 루머에 관해) 솔직하게 얘기했더니 이제 그게 (아내의) 마음 깊숙이 다가갔던 것 같다”라며 김태희와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과정을 공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연인이 된 이들은 5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2017년 1월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두 딸을 두며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배우 김태희는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이후로 휴식기에 접어들었으며 비는 2개월 전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활동 이후로 컴백 예고 소식을 전해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