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 예능 합류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 대로’
“빡세다”는 말에 발끈하는 모습

출처 : 더팩트, SPN
출처 :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 대로’

지난 25일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 대로’가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프로그램으로 여배우들의 무계획 여행을 공개했다. 첫 회에는 신애라와 박하선이 여행 가이드로 동해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방송에는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이경민 원장이 함께 출연했다.

‘무작정 투어-원하는 대로’는 첫 방송을 앞두고 ‘섭외력 무엇? 시상식 급(?) 라인업! 빡세다 빡세’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최지우는 “메이크업하러 갔는데 머리해주시는 분이 이렇게 모인다니까 ‘어우 빡센데’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이 말을 들은 오연수는 “뭐가 빡세다는 거냐?”며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최지우는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빡세다는 거다”라며 스태프를 향해 “말실수했다. 왜 빡센 거냐?”라고 묻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shinaela_if

최지우는 “내가 그래서 ‘왜 빡세냐. 내 성격이 이상해 보이냐?’라고 했더니 ‘얘기만 들어도 저는 안 갈래요’라고 하더라”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연수는 “우리 이미지가 그런가?”라며 궁금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윤유선은 ““그 샵에 한번 가줘야겠다. 우리 그렇게 무서운 사람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와 신애라, 오연수, 윤유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은 20년이 넘는 우정을 자랑한다. 이들은 함께 성경 공부를 하는 모임으로 알려졌다.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 최지우는 SNS를 통해 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점프 샷을 남기기도 했으며 해변에서 조개껍데기를 줍는 등 소탈한 매력을 선보였다.

출처 : KBS 2TV ‘겨울연가’

이 모임에서는 올해 나이 48세인 최지우가 가장 막내인 걸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그는 1996년 드라마 ‘첫사랑’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 갔으며 2002년 드라마 ‘겨울 연가’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지우와 배용준은 이 드라마를 통해 단숨에 한류 스타로 성장했다. 특히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지우는 일본에서 ‘지우 히메’로 불리기 시작했다. 최지우는 ‘드라마의 여왕’이라고 불리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한 지 4개월 만에 뒤늦게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밝혔다.

출처 : Instagram@shinaela_if
출처 : Instagram@choijivvoo

결혼 사실이 알려지고 최지우 남편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디스패치는 최지우 남편이 최지우보다 9살 연하이며 3년 이상 교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지우가 남편이 친구와 동업할 당시 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현재 3살 된 딸을 두고 있다. 그는 ‘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에서 박하선의 딸과 같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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