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과 결혼 크레용팝 초아
일상 공개한 초아 비키니 몸매
초아가 밝힌 남편과 러브스토리

크레용팝 출신 초아의 행복한 근황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초아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수영하구 매트리스 보러 갔다가 논현동 칼국수 야미. 집 앞에서 헌트 보구 생맥으로 마무리”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초아는 호텔 수영장에서 빨간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결혼한 초아의 행복한 모습과 걸그룹 활동을 중단했음에도 여전한 초아의 몸매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팬들은 “신혼이라 그런지 진짜 행복해 보인다”, “결혼해서 더 예뻐진 듯”, “비키니 몸매… 실화냐?”, “아직도 걸그룹 수준 미모” 등 반응을 전했다.

초아는 6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에 대해 “처음 만나자마자 늘 그려온 이상형을 만난 기분이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온 바 있다.

또한 “대화가 잘 통하고 가치관이 비슷해서 처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나면서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에 더욱 확신이 생겼다”라며 결혼 이유를 밝혔다.

앞서 초아는 유튜브 채널 ‘초아시티’에서도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초아는 “3년 조금 넘게 만났다. 저희가 2018년 가을에 만나서 작년 겨울에 결혼했으니 3년 조금 넘게 연애하고 결혼에 골인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초아는 남편과의 첫 만남이었던 소개팅 당시에 대해 “오빠가 대화를 잘 이끌어줘서 길게 대화하다 보니 친해졌다. 제가 남자답고 진중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남편이 딱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남편은 내가 처음엔 연예인인지 몰랐다. 나중에 크레용팝 초아라는 사실을 밝히니 눈이 엄청나게 동그래지면서 놀라더라. 재밌고 신기해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IT 계열의 사업을 하는 사람이다. 저랑은 다른 분야의 일을 하고 있어서 볼 때마다 신기하고 멋있다”라며 남편의 직업조차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아의 남편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기했다. 사실 그런 직업을 가진 친구들이 이런 소개팅에 나오나? 그런 생각도 좀 들었다”라고 초아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처음 소개받을 때 (가수라는 얘길 들었다면) 싫었을 것이다. 부담스럽고 편견도 좀 있었다.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가 아주 높았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초아의 남편은 “말 안 하고 만났으니 아무 편견 없이 얘길 나누지 않았나. 막상 크레용팝 출신이라고 하니까 다르게 보였다. 그런데 되게 수수하고 갖고 있던 생각이 편견이란 걸 알고, 오히려 조금 더 호감이 갔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2년 크레용팝 메인보컬로 데뷔한 초아는 ‘빠빠빠’로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덕혜옹주’, ‘영웅’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최근 유튜브 ‘초아시티’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을 통해 뛰어난 보컬 실력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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