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향해 감사함 나타내
임창정 회사에 엄청난 성과 가져와
최근 방송서 방영된 불화 장면 재조명

출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회사를 운영하는 가수 임창정이 방송 도중 아내 서하얀을 향해 감사함을 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31일 방송되었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임창정이 아내를 언급하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임창정은 아내에 대해 “자기 직전까지 일해서 안쓰럽다. 작년부터 공동 운영하고 있는 중인데 혼자 할 때보다 회사 상황이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라며 서하얀의 도움에 감사함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나는 바로 인정했다. 아내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비용이 3~40%가 절감됐다. 사소한 거 하나하나 다 체크한다. 스타일리스트의 스타일까지 연구한다. 그 후로 아내를 무한 신뢰한다. 근데 노래만큼은 물어만 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회사뿐만 아니라 화보 촬영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서하얀에 대해 임창정은 “너무 좋다. 오늘도 화보 찍으러 갔다. 난 그게 더 좋더라. 다행히 아내도 즐거워한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알아볼 때 아내를 먼저 알아본다”라고 했다.

출처: instagram@whiteday_yan

방송을 진행하면서 아내에 관한 이야기로 주제가 넘어가자 임창정은 아내 서하얀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창정은 “우리 매장에 와서 처음 만났다. 보자마자 일어났다. 서비스를 줘야겠다 했다. ‘맥주 한 잔 드릴까요’라고 해야 하는데 ‘맥주 한 잔 사주세요’라고 했다. 근데 웃더라. 그래서 시작됐다”라며 그와의 그린라이트를 떠올렸다.

첫 만남을 계기로 서하얀과 결혼식까지 올리게 된 그는 “먼저 일정 끝나는 사람이 서로에게 간다. 집 앞에서 만나 데이트하고 집에 들어가기도 한다”라고 말하며 현재까지도 달콤한 신혼부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내의 화보 촬영장에도 항상 나타나기도 해 이른바 ‘임길동’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면서 팔불출 남편 면모를 보였다.

임창정은 18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서하얀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출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한편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병원에서 근황을 알려와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임창정의 회사 업무와 육아에 살림까지 바쁜 일과를 보내던 ‘워킹맘’ 서하얀에게 결국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임창정은 “아내가 하루에 한 끼를 겨우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새벽까지 일하느라 잠도 거의 못 잔다”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급기야 링거 투혼까지 벌이던 서하얀의 모습을 보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치던 아들 준성 군이 “아빠가 힘들게 하니까 엄마가 아픈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자 임창정도 “내가 아니라 너 때문이다”라며 반격에 나섰다.

이러한 부자의 책임 전가 공방전을 지켜보던 서하얀은 끝내 “머리가 더 아파”라며 울분을 터뜨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처: instagram@whiteday_yan

한편 애처가다운 모습을 보이던 임창정은 방송을 통해 아내 서하얀과 함께 전문의로부터 심각한 분위기 속에 상담받자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29일 방송되었던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 임창정과 서하얀이 전문의와 상담하는 시간을 갖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방송 속 전문의는 “누구의 책임이나 탓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어디에도 완벽한 부부는 없다”라고 이들을 향해 조언했다.

그러자 서하얀은 “제가 조심스럽고, 배려하면서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만 화를 내고 언성을 높이니까…”라고 말하면서도 “별일이 아니라서 그동안 말을 못 한 게 있다. 결국 말 못 하겠다” 그간 임창정을 향해 서운한 점을 내비치며 눈물을 훔쳤다.

이에 반해 임창정은 “(아내가) 나를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행동을 막는 등 통제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답답함을 호소해 이들의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0
+1
0
+1
1
+1
1

이슈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