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한강뷰 갖춘 구축 아파트로 이사
직접 발품 팔아 리모델링 인테리어
한강뷰 아파트의 장단점 언급

출처: youtube@초아CH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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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가수 겸 유튜버 초아가 지난해 6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한 가운데 최근 이사 간 한강뷰 집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9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초아네 한강뷰 랜선 집들이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비포 애프터 전부 공개! 이삿집 홈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초아는 한강이 훤히 보이는 널찍한 아파트 내부의 거실과 주방, 침실, 드레스룸, 욕실, 작업실 등을 보여준 뒤 럭셔리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전했다.

출처: youtube@초아CHOA

초아는 이날 영상에서 “제가 드디어 이사를 했습니다. 입주하고 처음으로 저희 집 초대한 거예요”라며 리모델링 전과 후를 비교해서 집 내부를 소개했다.

이전의 평범한 구축 아파트에서 새롭게 탈바꿈한 초아의 집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베이지색이 어우러진 깔끔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였다. 초아는 자신이 직접 인테리어 업체를 발품을 팔았다며 자세한 인테리어 팁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초아는 우선 거실의 경우 발코니를 확장해서 주거공간을 넓혔는데, 색상을 화이트 모던으로 한 이유는 다양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조명은 보통 LED 조명을 많이들 쓰지만 초아는 보다 은은한 느낌을 주기 위해 마그네틱 조명을 탈부착 가능한 형태로 달았다고 말했다.

출처: youtube@초아CHOA

초아의 리모델링 하우스는 가전제품과 가구 역시 하나하나 그의 공이 닿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우선 TV의 경우 보통 얇을수록 비싼데 초아는 매립 박스를 따로 제작해서 얇은 효과를 내게 했다고 전했다.

초아의 뉴 하우스에서 또 하나의 히든 포인트는 바로 창문이었다. 거실에 달린 화이트톤 전동 블라인드는 버튼을 누르자 자동으로 내려왔는데 초아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설치했고 “대만족 중의 대만족”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에어컨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원래 천정형 에어컨을 달고 싶었지만 구축 아파트의 경우 단을 좀 더 내려야 했기 때문에 오히려 비좁아질 수 있어서 스탠드형 에어컨을 설치하되 창살처럼 된 간살도어를 활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고 말했다. 다만 에어컨 바람이 일부 막히다 보니 서큘레이터를 틀어두지 않으면 바람이 덜 시원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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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 부동산

특히 초아는 무엇보다 집에 커다란 창으로 한눈에 내다보이는 한강뷰에 대해 “집은 오래됐지만 한강 조망이 가능한 파노라마 뷰이다”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모두가 꿈꾸는 한강 조망권을 갖췄으면서도 아쉬운 점이 있다며 “단점이 있다. 이중창을 한 이후에도 차 소리가 너무 심하더라. 그래서 공사 중간에 하나만 더 덧대주면 안 되냐고 해서 3중창으로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영상이 공개된 뒤 초아의 리모델링 하우스에 대해 누리꾼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초아의 집은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누리꾼들의 추정에 의하면 성산대교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2003년식 아파트 현진에버빌 31평형으로 현재 시세는 13억 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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