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최유나 변호사
결혼 11년 차 아이 둘 맘
탁재훈 “이혼하고 다시…”

출처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는 인스타그램에 ‘메리지레드’라는 이혼 관련 웹툰을 연재하며 이름을 알렸다.

변호사 겸 작가로 활동하게 된 최유나는 ‘우리 이만 헤어져요’, ‘혼자와 함께 사이’ 등의 저서를 발간하고 방송에 출연하는 등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추며 인지도를 높였다.

방송 출연으로 인지도와 신뢰를 쌓은 최유나 변호사가 최근 방송에서 탁재훈에게 팩폭(?)을 당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

출처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탁재훈이 방송 도중 최 변호사에게 농담 섞인 일침을 날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가 출연했다. 이에 탁재훈은 “죄송한데 저희는 이미… 상담할 게 없다. 모든 걸 다 치렀다”라고 이야기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탁재훈과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등은 모두 이미 결혼 후 이혼의 아픔을 겪은 멤버들이기 때문이다.

그러자 최유나 변호사는 멤버들에게 “이혼이라는 게 한 번만 하라는 법은 없다. 예방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샀다.

출처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어 최 변호사는 멤버들에게 “결혼 11년 차. 아이 둘의 엄마”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최 변호사의 소개를 듣던 탁재훈은 “정작 본인은 결혼해 행복하게 살면서 남의 이혼을 이용해 돈을 버는 건 아니지 않냐”라며 “본인도 이혼해야 경험을 알지 않냐. 이혼하고 다시 와라“라고 농담 섞인 일침을 날렸다.

이를 들은 누리꾼들은 “이상한데 맞는 말 같기도 하고”, “농담이지만 뼈 있는 말”, “탁재훈식 개그 너무 웃기다”, “잘 살면 좋지만 약 오르긴 하겠다”, “그렇게 따지면 남자 산부인과 의사는 뭐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탁재훈을 비롯한 멤버들의 투정에도 최 변호사는 유연하게 대처했다.

탁재훈의 일침에 이어 임원희도 “이혼의 아픔을 모르시지 않냐”라고 투정을 부리자 최 변호사는 “너무 잘 안다”라며 멤버들을 차분하게 달랬다.

그러면서 최 변호사는 “의뢰인들이 친구들에게도 이야기 안 하는 깊은 이야기를 저한테 하신다. ‘돌싱포맨’을 보면 남 같지 않고 의뢰인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이 “저희 보면서 ‘저러니까 이혼했지’라고 한 적도 있냐?”라고 묻자 최 변호사는 “서로 자기 말만 하신다?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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