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멤버 모두 연애 소질 없어
무소통 직진 솔라, 짝사랑 화사,
워커홀릭 문별, 생각 많은 휘인

출처 : Instagram@mamamoo_official
출처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룹 마마무 멤버들이 연애에서는 서툰 면모를 드러냈다.

마마무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과거 연애담을 방출했다.

이날 이상민은 “마마무 연애 이야기 듣고 깜짝 놀랐다. 다 잘하는 것 같은 멤버들인데 연애는 임원희 수준이라고 하더라”라면서 솔라에게 “연애를 책으로 배웠냐”라고 물었다.

출처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솔라는 부정하지 않고 “소통을 잘 못 했다. 고등학교 때 짝사랑한 남학생이 있었다. 저만 좋아했는데 너무 답답하더라. 그래서 바로 좋아한다고 말했다”라고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고백한 뒤 제가 예상한 건 ‘그래’였는데 남학생이 ‘아 그건 조금’ 이러더라. 제가 거기서 멈춰야 했는데 ‘왜? 내일까지 시간 줄게’ 했었다”라며 소통 없이 직진하는 면모를 드러냈다.

솔라는 “다음날 저를 피하더라. 다시 찾아가서 ‘왜 말 안 해?’라고 하니까 머뭇대더니 ‘오늘부터 사귀자’고 해서 사귀었다. 하지만 일주일 뒤에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했다고 털어놔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출처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탁재훈이 “혹시 무리한 요구를 했냐”라고 묻자 솔라는 “아니다. 일주일간 만난 적이 없었다. 그래도 그때 가서 수긍했다. 어쨌든 만나긴 했으니까”라고 밝혔다.

또한 화사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티를 절대 안 낸다. 상대방이 모른다. 그렇게 짝사랑만 하다가 끝낸다”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고백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어 문별은 “데뷔 직전 20살이 마지막 연애였다“며 “연애보다 일하는 게 좋아서 계속 달려왔다. 그렇게 외로움을 못 느낀다. 멤버들도 있고 친구들도 많다”라고 워커홀릭적 면모를 드러냈다.

출처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 : RBW

이어 마마무 멤버들은 문별이 결혼을 가장 먼저 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문별도 인정하며 “제가 하나에 꽂히면 엄청나게 파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두 번째는 솔라, 세 번째는 화사일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화사는 좋아하는 마음이 들키면 무조건 결혼 골인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화사는 “어떻게 알았냐”라며 놀라워했다.

탁재훈은 이어 “휘인이 마지막이다. 지금 생각이 너무 많아서 제일 늦게 갈 것 같다”라고 짚었다. 이에 화사는 또다시 매우 놀라며 “거의 신, 무당 같다”라고 말했다.

휘인 역시 “신의 경지 아니냐”라며 이를 인정했다. 마마무 멤버들 또한 가장 마지막으로 결혼할 것 같은 사람으로 휘인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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