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아일랜드’ 포스터 공개
독보적인 카리스마 자랑해 눈길
과거 필모그래피 및 학창 시절 재조명

‘아일랜드’ 김남길 강렬한 비주얼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2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측은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 작품은 설화가 가득한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액션을 통해 신비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김남길의 모습이 담겼다.

‘인간이면서 괴물인 자’ 반으로 변신한 김남길은 카리스마와 위엄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오랜 시간 널 기다렸어”라는 대사와 함께 금강저를 겨누고 있는 김남길의 날 선 눈빛은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김남길 외에도 ‘운명의 중심에 선 자’ 미호로 분한 이다희의 화려한 비주얼과 수려한 사제복 자태를 뽐내며 원작을 찢고 나온 듯한 차은우의 캐릭터 포스터까지 함께 공개되며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김남길은 1999년 KBS2 드라마 ‘학교’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어린 시절부터 끼가 남달랐던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에 소풍을 가면 장기자랑에 나가 전체 분위기를 휘어잡았다고 한다.

특히 지금의 훤칠한 비주얼이 증명하듯, 초등학교 때부터 다른 친구들에 비해 키가 크고 유난히 팔다리가 길었던 그는 여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다.

고등학교 시절까지도 그 인기는 여전했다. 동아리 활동 시간이나 학급회의 때 친구들을 리드할 정도로 할 말은 다 해야 하는 대찬 성격 때문이었다.

그 덕에 친구들도 김남길을 꽤 잘 따랐는데, 야간자율학습 시간엔 ‘나가서 축구하면 걸릴까?’라는 친구들에게 ‘안 걸려! 안 걸려!’하고 선동하고 선생님께 걸려서 ‘엎드려!’하면 ‘네!’하고 당당하게 맞기도 했다.

또 김남길은 한쪽 눈을 긴 머리로 가린 두발 불량 학생이었으며 선생님의 눈을 피해 도망 다니기 일쑤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모습이 여학생들에게는 오히려 매력 포인트가 됐고,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데이가 되면 김남길에게 쏟아지는 카드가 200여 통이 넘기도 했다.

이 당시 김남길의 꿈은 국문학과에 가는 것이었다. 입 밖으로 꺼내면 날아가지만 글로 쓰면 내 것이 되는 기분에 글쓰기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어느 날 연극 ‘리어왕’을 보고 그 마음을 바꾸게 된다. 열광하는 관객들의 모습을 본 감동이 그를 배우의 길로 자연스럽게 이끈 것이다. 이에 김남길은 일찍이 연기에 뜻을 두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기 시작했고 연기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하지만 학교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깨달음을 얻기 싫었던 그는 무조건 몸으로 부딪쳐 보겠다 결심하고 자퇴를 선택, 바로 연극계로 뛰어들었다.

이후 매체에도 진출해 특유의 야성적이고 남자다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 김남길은 단숨에 대세 배우의 반열에 올랐으며, 현재까지도 대체 불가 배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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