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청춘스타 여배우
할리우드 진출 소식 전해와
과거 삭발 일화 재조명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라이트 픽처스
출처: 뉴스1

중년배우 김혜선이 미국 영화 ‘My Girl’s Choice‘에 캐스팅되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6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혜선은 오는 2023년 7월 미국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미국영화 ‘My Girl’s Choice’에 캐스팅됐다.

해당 영화에서는 한국인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결혼한 딸과 손자와 사위와 함께 한집안에서 살아가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혜선은 극 중에서 ‘태희 킴’의 엄마이자 아역배우 ‘김지연’의 할머니로 열연할 예정이다.

‘마이 걸스 초이스’는 할리우드 스타 마리 로린이 주연으로 캐스팅됐고 현지 드라마 PD까지 합류했다. 김혜선은 영화 ‘신의 선택’ 촬영을 마친 후 휴식기를 보낸 다음 영화 촬영을 위해 아역배우 김지연, 신성훈 감독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출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김혜선이 할리우드로 진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간 25년 차 베테랑 배우로서 차곡차곡 쌓아온 커리어에 있었다. 과거 김혜선은 1980년대 ‘책받침 여신‘이라 불리며 채시라, 이상아 등 당대 라이벌 사이에서 뒤지지 않는 인기를 누렸다.

어린 시절부터 빼어난 미모로 유명세를 치뤘던 김혜선은 ‘예쁜이 선발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과거 김혜선은 학창 시절 하교할 때마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명함을 5~6개씩 받았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 학창 시절 바자회에서 과자를 팔던 김혜선은 CF 감독 눈에 띄어서 처음 광고를 찍었던 것을 계기로 연예계 데뷔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처: SBS ‘강심장’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뉴스1

데뷔 이후 청춘스타로 승승장구하던 그때 김혜선은 20살이 될 무렵 돌연 삭발을 감행하여 대중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삭발을 한 이유는 1990년 KBS 사극 ‘파천무’에 출연한 김혜선은 마지막 회의 마지막 장면 촬영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혜선은 화장품, 의류 등 4~5개 CF 전속 계약이 돼 있던 상태였고, 지금으로 따지면 수지와 비슷한 선상에 위치한 하이틴스타였기에 스태프들조차 말렸다고 한다.

그런데도 김혜선은 방송에 출연해 삭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열정을 바친 작품에 스스로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가발을 쓰고 다니다가 벗겨져 창피를 당했던 적도 있다”라며 안타까운 일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처럼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작품 흡입력을 배가시키는 김혜선이 할리우드 진출 이후로 어떠한 소식을 전해오게 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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