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홈쇼핑으로 제2의 전성기
2008년 재혼 후 두 명의 자녀 출생
“아내와 별거 중” 충격 고백

출처: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출처: 호박씨

김구라의 절친으로 유명한 SBS 공채 개그맨 출신 염경환은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이후 방송 활동이 뜸해지며 홈쇼핑 분야로 진출했다.

김구라에 의하면 염경환은 홈쇼핑 방송에서 ‘박리다매식’ 활동을 해서 일감을 차츰 늘려갔고 이에 홈쇼핑을 한 달에 50개 넘게 할 정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전해졌다. 홈쇼핑 전성기 시절 염경환은 연봉이 무려 30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염경환은 1998년 5월 전직 스튜어디스인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이후 가정불화를 원인으로 하여 결혼 4년 만인 2002년 4월에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자녀는 없었다.

출처: 신세계홈쇼핑
출처: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그 후 염경환은 현재의 아내와 2008년에 재혼했는데, 재혼 3년 전인 2005년에 아들이 태어난 것으로 봐서 이전부터 동거 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보인다. 염경환은 실제로 “소속사 분쟁으로 방송 활동이 어려워 혼인신고도 못한 채 동거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염경환은 2016년 무렵 방송에 나와 자신의 부인과 아이들이 베트남으로 이민을 떠났고 본인은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절친인 김구라가 밝힌 바에 따르면 염경환은 2019년 본인 역시 가족을 따라 베트남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러나 염경환 가족은 이후 베트남 교민들과의 갈등으로 힘들어져 2020년에 다 같이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출처: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출처: 엄마의 탄생

이처럼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이어온 염경환은 최근 더욱 충격적인 고백을 하게 되는데, 그는 지난 2월 2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와 같이 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염경환은 “사실 처음으로 공개하는 건데 지금 아내와 같이 사는 게 아니라 진짜 잘해주고 더 편안하고 항상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과 함께 산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2년이면 꽤 오랜 시간인데 이렇게 살게 됐다”라며 “나이 50에 만난 내 반쪽”이라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염경환이 함께 산다는 동거인이 누군지는 아직 방송에 공개되지 않았는데, 누리꾼들은 다만 이것이 ‘낚시성 스포일러’일 것이라며 염경환 동거인의 정체는 반려동물이 아닐까 하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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