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 서문탁 복싱·검도 유단자
가수로서 기초 체력 위해 운동
‘복면가왕’에서 7연승 기록

출처 :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 / Instagram@seomoon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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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여성 로커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서문탁은 중성적인 목소리가 트레이드 마크다.

허스키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는 그는 나이가 들수록 실력이 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년 전성기를 갱신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나는 가수다 2’에 합류한 서문탁은 ’11월의 가수전’에서 우승하며 ’11월의 가수’에 이름을 올렸으며,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불후의 명곡’ 사상 최초로 정동하와 함께 올킬과 440점대 득표를 두 번이나 기록했다.

출처 :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출처 :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

서문탁은 40대 중반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낼 수 있던 이유로 운동을 언급했다.

아버지가 아마추어 복서 출신이었다는 그는 가수로서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해 새벽에 귀가해도 러닝머신을 2시간씩 꼭 뛰는 등 체력 관리를 위해서 운동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해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 출연한 서문탁은 “저는 복서이기도 했었고 검도도 유단자고 헬스, 골프는 요즘에 하고 있다. 거의 안 해본 운동이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seomoon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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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복면가왕’ 7연승의 주인공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는데, 화제의 주인공인 ‘신이 내린 목소리’는 가수 서문탁이었다.

26일 방송을 끝으로 왕좌에서 내려온 서문탁은 이날 간담회에서 “가수로서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하고,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라고 털어놓으며 “‘복면가왕’을 하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이 ‘절 사랑하고 있구나’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이 친구들이 좋은 음악 만들어내고 있는 동안 나도 뒤처지면 안 되겠다’, ‘나도 좋은 음악 만들어서, 음악인으로서 직무유기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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