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24일부터 대체복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
건강 상태 재조명된다는데…

출처 : 신서유기4 / Instagram@realllllmino
출처 : 뉴스1

최근 그룹 ‘위너’ 멤버 가수 송민호입대가 화제가 된 가운데, 입대 날짜 등이 공개되면서 송민호의 건강 상태재조명되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일까.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송민호의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앞서 송민호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에 게스트로 출연해 ‘곧 (군대에) 갈 때가 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하반기에 (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제가 ‘십오야’에서 활약했던 것들을 돌려보시면서 저를 기억해달라. 언제나 사랑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출처 : 피크타임
출처 : 신서유기4

이때까지만 해도 송민호가 올해 하반기부터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가 오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민호는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소식에 그의 건강 상태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송민호는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 진단 등을 고백한 바 있다.

출처 :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처 : 뉴스1

그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2017년 말부터 공황이 와서 거의 죽기 전까지 갔다. 공황장애와 우울증, 양극성 장애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신서유기1’ 때 너무 힘들어서 몰래 울고 다시 촬영하고 그랬다. 촬영을 안 하면 삶이 비극 같았다”고 고백했다.

또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 약해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게 습관이 되어 이런 이야기를 안 해서 적응이 안 된다.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건 아니다. 할 용기가 없는 거다. 솔직하게는 말하고 싶다. 나 좀 알아달라는 느낌으로. 하지만 아직 용기도, 자신도 없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부친상도 겪어 팬들의 걱정이 잇따랐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된 이유가 건강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터져 나왔다.

YG는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라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1

이슈 랭킹 뉴스

    1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