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사는사람들TV’ 마츠다 부장
강서고 동문 정준하와 신규 예능 촬영
한일혼혈로 군 전역 후 일본국적 선택해

출처 : youtube@osaka544 / instagram@matsuda___official
출처 : 퇴근 후 한 끼

웹 채널 ‘오사카에사는사람들TV’을 통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츠다 부장’ 마츠다 아키히로가 JTBC 예능 출연을 확정했다.

마츠다 부장은 방송인 정준하와 함께 JT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퇴근 후 한 끼’에 출연해 고된 하루를 마친 전 세계 직장인들이 방문하는 퇴근 후 맛집을 소개하고, 그곳에서 만난 직장인들과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 사람은 퇴근길 미슐랭 가이드를 만드는 가상의 ‘퇴슐랭 컴퍼니’를 설정해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사로잡고 고단한 하루 끝의 힐링을 줄 수 있는 진정한 ‘퇴슐랭 가이드’를 찾는다.

출처 : 퇴근 후 한 끼
출처 : instagram@matsuda___official

1차 티저에서 마츠다 부장과 정준하는 오사카 퇴근길 인파 속 고달픈 직장들을 담아내며 오사카의 화려한 먹거리들로 시청자들을 현혹했다.

TV 예능 프로그램에 첫 고정 출연하는 마츠다 부장은 실제 일본에서 부동산 관련 일을 하는 직장인이지만 최근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인 활동을 하고 있다.

거주하는 오사카 주변의 식당을 돌아다니면서 먹고 마시는 회사원 콘텐츠를 만든 마츠다는 누리꾼 사이에서 현실판 ‘고독한 미식가’로 불리며 이슈가 됐다.

특히 두 사람은 강서고등학교 동문으로 알려져 앞서 강서고 동문회에 함께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기에 케미가 더욱 기대된다.

출처 : 두시탈출 컬투쇼
출처 : youtube@sangsangin

지난 3월 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한 마츠다 부장은 한국 이름 ‘정명호’를 공개하며 한일혼혈인임을 밝혔다.

이날 마츠다 부장은 “국적만 일본이고 일본 문화를 잘 이해하는 한국인이라 보면 된다. 초·중·고를 한국에서 나왔다”라며 친구들 모두 한국인이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다른 웹예능에서 대한민국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고 밝힌 마츠다 부장은 안 가도 되는 군대를 간 이유를 묻자 “그때는 한국 국적이었다. 너무 가고 싶었다”라며 군대 가기 싫어 국적을 바꿨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나 “입대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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