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4월 8일 FC서울 경기서 시축
FC서울 소속 기성용의 과거 멘트 재조명
“축구장에서 보자” 현실로 이뤄져

출처 : Instagram@kisykisy06 /뭉쳐야 찬다
출처 : FourFourTwo

가수 임영웅이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경기 시축을 진행한다는 소식이다.

FC서울은 오는 4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대구FC와의 홈경기에 임영웅을 초대했다. FC서울 측은 “이번 시축을 통해 임영웅 씨는 K리그와 FC서울의 발전을 기원하고, 축구로 인연을 쌓아온 황의조, 기성용을 포함한 FC서울 모든 선수를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축뿐 아니라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덧붙여 임영웅의 시축 외에도 경기장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출처 : Instagram@kisykisy06
출처 : 뭉쳐야 찬다

임영웅은 FC서울과 작은 인연이 있었다. 바로 FC서울 소속인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과거 인연이다.

지난해 기성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민가수 영웅씨와~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나중에 축구장에서 봐요”라며 임영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한 행사장에서 만나 사진을 찍었던 두 사람이 이번 시축을 통해 축구장에서 만나게 되어 기성용이 적은 글이 현실이 되었다.

임영웅은 축구를 아주 좋아해 ‘축구 덕후’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어릴 적 축구선수를 꿈꿨을 정도로 축구와 인연이 깊다. 초등학교 시절 스카우트되어 정식으로 합숙 생활을 하며 축구선수를 준비했던 임영웅은 한국영 선수를 보고 ‘저런 사람이 축구 선수를 하는 거구나’라고 생각해 도전을 멈췄다고 한다.

출처 : 미스터트롯
출처 : Instagram@im_hero____

가수로 데뷔한 이후엔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눈에 띄는 축구 실력을 발휘하며 활약했다. 한때 매일 축구를 했을 정도로 여전히 축구를 좋아한다고 한다.

제일 좋아하는 축구선수로 리오넬 메시와 손흥민을 꼽았고 메시는 가수 임영웅에게 ‘롤모델’이자 ‘뮤즈’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 관련 게시물을 종종 올리기도 한다. 메시의 다양한 유니폼들을 모아 함께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등 축구 사랑을 지속하고 있다.

얼마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에 응원을 간 모습을 찍어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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