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준호 절친으로 등장한 유지태
과거 단국대 동기로 하숙방에서 1년간 동거해
방 더럽게 쓰는 김준호에 집에 잘 안 들어와

출처 : youtube@yoojitae3083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신발 벗고 돌싱포맨

4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의 특별초대를 받은 유지태와 강경헌이 출연했다.

세 사람은 단국대 연극영화학과 95학번 동기라는 인연으로 뭉친 28년 절친으로 김준호는 특히 유지태가 나타나자마자 “내 절친 지태야”라고 어깨동무했다.

이날 다른 멤버들이 김준호와 유지태의 관계를 의심하면서 과거 유지태가 ‘방송용 전화 지친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김준호는 “방송용으로 전화하지 말고 평상시에 전화해라”는 뜻이라고 밝혔고 유지태는 “저라도 여자친구 있으면 전화 못 할 것 같다. 한번 갔다 왔는데 얼마나 귀하겠어요”라고 놀리며 친한 사이를 인증했다.

출처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 : instagram@charliekimi

대학 시절 두 사람이 하숙방에서 동거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앞서 김준호가 1년간 동거했음을 주장한 것에 대해 유지태는 “중고 TV 한 대를 들고 자취방에 가서 얹혀살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정말 더러웠다 정말”이라며 “냄새나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김준호의 더러움에 대해 폭로하면서 되도록 집에 안 들어가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지태와 김효진의 결혼식 2부 사회를 김준호가 봤다고 절친 인증에 나선 유지태는 김준호의 결혼에 사회를 볼 의향이 있다고 말했지만 김준호가 “신랑보다 잘난 놈이 오면 안 돼”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출처 : 1박 2일
출처 : youtube@yoojitae3083

한 살 차이 형과 동생 사이지만 격의 없이 지낸 두 사람은 2016년 김준호가 KBS 2TV ‘1박2일’ 동거인 특집에 출연할 때도 절친으로 등장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준호는 “대학 시험을 보러 다녔는데 유지태를 만났다”라며 탈락 후 다음 대학 시험에서도 유지태가 있었다고 눈에 띄었던 유지태의 과거를 묘사했다.

유지태는 “둘이 탤런트 시험도 봤다. 근데 서류에서 같이 떨어졌다”라며 “(김준호에게) 화냈다. 왜 같이 보자고 했냐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유지태의 개인 채널 영상에서 함께 단국대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추억하며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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