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최초로 재력가 시어머니 공개
아프리카에 유치원 설립하기도
지난 4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홍진경의 시어머니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홍진경은 딸 라엘이와 함께 책 출간 기념 사인회를 진행했다. 홍진경의 시어머니는 꽃다발을 들고 깜짝 방문했다. 홍진경의 시어머니는 젊은 외모에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의 시어머니는 홍진경의 친어머니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서로 팔짱을 끼고 다니면서 안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진경의 어머니는 “딸이 늘 나한테 시어머니 자랑한다. 시어머니 닮아야 한다고 한다. 난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쿨한 시어머니”라고 칭찬했다.
홍진경의 시어머니는 라엘이를 응원하기 위해 책 10세트를 구매하는 등 통 큰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홍진경의 시어머니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진경의 시어머니는 “우리 ‘선사모'(선교를 사랑하는 모임)라고 어린이들을 돕는 단체가 있다. 아프리카에 라엘 탁아소가 있다. 아프리카에 차드라는 나라에 유치원을 지었는데 이름을 라엘 탁아소로 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엘이가 베풀면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라엘 탁아소’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홍진경의 친어머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먹지 못해서 얼굴이 앙상했는데 지금은 토실토실하다. 우리 딸이 전교생이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다달이 지원해준다”고 말하며 학교도 지어줬다고 소개했다.
홍진경의 시어머니가 공개되자 구독자들은 ‘사돈끼리 팔짱 끼시는 거 넘귀여우시고 시어머니도 친정엄마 못지않게 웃기심’, ‘온 가족이 너무 웃기고 사랑스러워요’, ‘전설로만 전해 내려온 홍진경 시어머님’, ‘시어머니 나올 때부터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홍진경의 시어머니는 은구재단 이사장이다. 은구학원은 양명고와 양명여고를 소유한 학교법인으로 지난 2015년 자산 규모는 189억 원에 달했다.
홍진경은 과거 Mnet ‘TMI NEWS’의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8위에 오른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홍진경의 남편이 21세의 나이에 약 65억 원 상당의 빌딩을 보유한 재력가라고 밝혔다. 또한 시아버지는 대기업 경영인 출신이며 시어머니는 조부가 설립한 재단의 이사장이라고 소개했다. 홍진경의 평창동 자택 또한 화제 되면서 재력가 집안임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