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만삭의 몸으로 시상식
2개의 상 “착상 그리고 한국PD대상”
7월 딱콩이 출산 예정으로 알려졌다

출처 : Instagram@an_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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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열린 제35회 한국PD대상에서 출연자상을 받았다.

안영미는 만삭의 몸을 이끌고 시상식장을 찾아 “19년간 광대로 살아왔다. 곧 있으면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다. 엄마가 되고 나서도 광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0년 동안 ‘가슴춤’을 밀어왔는데, 엄마가 된 만큼 지혜롭고 현명한 가슴춤을 추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Instagram@an_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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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영미의 인스타그렘에는 “내가 가장 받고 싶었던 상. 착상 그리고 한국PD대상. 이제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라는 센스있는 소감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이어 “다시 태어나도 광대로 태어나렵니다”라고 전해, 네티즌들은 “착상여신 광대여신”, “홀몸도 아닌데 고생많으셨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시상자로 신봉선이 나섰는데, 안영미가 공개한 사진에는 신봉선이 안영미의 배를 쓰다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신봉선은 “축하해 오늘 딱콩이와 함게인 그대의 모습은 내가 본 중 가장 아름다웠어”라는 댓글을 남겼다.

코미디언 이은지는 “광대 최고!!!”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배우 송진우는 “같이 받았네~”라며 축하의 글을 남겼다.

출처 : 라디오스타
출처 : Instagram@an_zzang

안영미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게스트와 청취자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2020년 2월 29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으며 지난 1월 임신 3개월 차라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MBC FM4U’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안영미는 미국에서 임신을 하게 되었다며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 덕에 제가 토끼띠 맘이 됐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두뎅이들한테 너무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3개월 될 때까지는 입조심 하고 있어야된다더라. 입조심하면서 묵언수행하면서 꾹 눌러참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태명을) ‘딱콩이’라고 했다. 딱 붙어서 콩닥콩닥하라고”라며 “딱콩이를 선물해주 텍사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7월 출산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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