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코첼라 헤드라이너
리사 태양 신곡 피처링 참여
하루 만에 30개국에서 1위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바쁜 스케줄로 쉴 틈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사는 2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을 즐기는 모습을 업로드했다.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은 미국 최대 음악 축제로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렸으며 블랙핑크는 올해 이 축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채워 시선을 모았다.
코첼라의 열기가 채 식기 전 블랙핑크의 리사가 태양의 새 앨범에 등장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빅뱅의 멤버 태양은 지난 25일 6년간의 솔로 공백기를 마치고 새 솔로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를 발매했다.
그중 앨범 수록곡인 ‘슝!’에 YG 후배인 리사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리사가 함께한 태양의 ‘슝! (feat. LISA of BLACKPINK)’ 퍼포먼스 비디오는 공개 직후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보이며 공개 15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하루 만에 유튜브 월드 와이드 트렌드 차트와 아이튠즈 30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
후배 리사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된 태양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태양은 “‘여자 피처링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퍼포먼스까지 있는 곡이기 때문에 리사에게 물어봤는데 흔쾌히 동참해 줘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완성된 곡이다”라며 “감사하게도 리사와 협업하게 돼 좋은 결과가 있었다. 도와주신 덕”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태양은 리사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에 오디션을 보러 왔을 때 참관했다”라며 “태국에서 온 어린 친구가 먼 타지에 와서 있는데 마음이 짠했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참 예뻤다. 이 친구는 잘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과거 일화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