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故 문빈 사망
동갑내기 멤버 차은우 근황
태국 행사 무대에서 눈물

출처 : Twitter@DaPatinth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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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차은우가 행사 무대에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일부 태국 팬들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태국 행사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차은우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차은우는 tvN 드라마 ‘라켓소년단’ OST 솔로곡 ‘Focus On Me’를 부르며 눈물을 삼키는 듯한 모습을 드러냈다.

다수의 팬은 차은우의 힘겨운 모습이 해당 곡 가사 때문으로 추측했다.

해당 곡 가사는 “Focus on me, Oh Hear my voice, Lean on my shoulder (나에게 집중해, 내 목소리를 들어봐, 내 어깨에 기대) 내게 기대도 돼. 잊지 마 널 응원할 한사람”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처 : Instagram@moon_ko_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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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Focus on me, Oh Here I am, I will always be your side (나에게 집중해. 내가 여기 있어. 항상 네 옆에 있을게) 작은 내 소리 들린다면 더 큰 걸음으로 나아가”라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차은우가 최근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을 떠올린 것으로 추측한다.

지난달 19일 문빈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을 슬픔에 빠트렸다.

차은우는 문빈 추모 공간에 “빈아, 네가 보고픈 밤이다. 이 나쁜 놈아. 산하(아스트로)랑 산책 겸 잠이 안 와 같이 왔다. 잘 자고 있냐?”라며 자필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moon_ko_ng
출처 : Instagram@eunwo.o_c

이어 “너랑 당연스레 했던 모든 게, 정말 사소한 것들까지 왜 이리 그립고 후회되는지. 달나라에서는 꼭 몇백 배 더 행복해라. 네가 남기고 간 건 내가 책임치고 챙길 테니 너무 걱정말고. 고생했다. 사랑하고, 미안하다. 친구야”라고 덧붙였다.

동갑내기 친구를 잃은 차은우는 문빈을 떠나보낸 후 곧바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팬들은 “마음 아프지 않게 쉬고 싶으면 쉬면서 하길”, “울고 싶을 때 울어 은우야”, “제발 힘냈으면 좋겠다”, “그래도 웃어야 한다니…힘들겠다” 등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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