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원예학 공부하다 모델 제의 받아
‘말죽거리 잔혹사’로 대중에 눈도장
드라마 ‘가면의 여왕’ 출연 중

출처 : 말죽거리 잔혹사
출처 : 말죽거리 잔혹사

배우 이정진은 건국대학교 원예학과에 진학해 평범한 대학 생활을 보냈다. 학교에서 졸업작품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다가 한 선배의 눈에 띄기 전까진 평범했다.

그 선배는 이정진에게 모델이 되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이정진은 여러 번 거절 의사를 보였지만 포기하지 않는 선배로 인해 결국 승낙하게 됐다.

워킹 훈련을 받고 무대에 올랐고 그 모습을 눈여겨보던 유명 모델 에이전트가 모델을 권유했다. 이정진은 1997년 본격적인 패션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출처 : 9회말 2아웃
출처 : Instagram@jung.jin.lee_

이후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연기자로 데뷔한 후에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여 연기를 공부하며 기반을 마련했다.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정진은 ‘연인들’, ‘나쁜 여자들’, ‘삼총사’, ‘백수탈출’ 등과 같은 드라마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갔다. 그리고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주역 김우식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4월의 키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9회말 2아웃’, ‘사랑해, 울지마’, ‘도망자 Plan.B’, ‘백년의 유산’, ‘유혹’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이어 주연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욱씨남정기’, ‘THE K2’,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도 호연을 펼쳐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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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면의 여왕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정글의 법칙’, ‘시골경찰 2’,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와 같이 예능에도 고정으로 출연하며 성실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정진은 현재 채널A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서 유정의 남자인 송제혁으로 분했다. 송제혁은 주유정과 결혼을 앞둔 10년 전 도재이에게 엄청난 짓을 저지른 인물이자 고유나의 전남편이라는 설정이다.

지난 2일 방영된 회차에서 송제혁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면의 여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에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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