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카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라이브 방송 중 팬들 앞에서 눈물

출처 : YouTube@EXO
출처 : instagram@zkdlin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입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엑소는 완전체 앨범을 준비 중이었기 때문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카이의 입대로 엑소의 완전체 활동은 일정 부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컴백에 대한 내용을 정리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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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weareone.exo

카이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을 통해 팬들에게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카이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라이브 방송을 켜자마자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자, 카이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옷 소매로 눈물을 훔치던 카이는 “아파서 그렇다”며 팬들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이는 “나도 안 게 오늘 첫날이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팬들이) 걱정됐다”며 “가기 전에 팬분들 얼굴 보면 좋겠다. 겪어본 적이 없어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시간 금방 가고 나도 금방 돌아오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출처 : instagram@zkd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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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춤추는 게 좋아서 시작했는데 어느새 가수를 하고 있다. 가수를 하다 보니 춤추고 노래하는 것도 좋아졌다. 그런데 팬들과 만나는 게 더 좋아졌다”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카이는 팬들에게 “가기 전에 얼굴이나 봤으면 좋겠다. 보고 싶을 것 같다. 지금도 보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카이는 조용히 입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카이의 의사를 존중해 입소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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