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에게 다섯째 생겼다고 몰카
정성호, 2022년 다섯째 득남
“집에 천사가 다섯 명 있는 것”

출처 : Instagram@83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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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성호와 아내 경맑음이 5남매와 함께하는 행복을 밝혔다.

정성호와 경맑음의 첫 만남은 남달랐다. 경맑음은 “남편이 연예인인 줄 몰랐다. 친구들과 밥을 먹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호는) 내가 본인을 모르는 것에 호기심을 느꼈고, 관심을 안 주더니 갑자기 손을 잡고 뽀뽀하고 그랬다”며 웃었다. 정성호는 “술자리 게임이었다. 벌칙으로 걸린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서로가 끌리는 게 있나 보다. (아내에게) 끌리는 게 강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어릴 적부터 머리숱이 많은 여자와 얼굴 작은 여자가 이상형이었다. 아내가 딱 이상형이었다”고 밝혔다.

출처 : 자기야-백년손님
출처 : 자기야-백년손님

정성호와 경맑음은 2010년 결혼해, 2014년 2남 2녀를 두었다. 정성호는 2015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장모에게 다섯째 임신 몰카를 했다.

정성호는 장모에게 “꿈이 이상했다. 친할머니가 웃고 계셨다”며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를 임신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네 손주를 돌봐주던 장모는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모는 “하늘이 노랗더라. 그렇게 부탁했는데 이런 소식이 올까 봐”라며 “사실이면 자식과 사위가 너무 한 거다. 내 마음을 너무 몰라줬다”고 말했다.

이후 딸에게 전화해 정성호의 거짓말을 알게 된 장모는 “날개가 있다면 날아갈 것처럼 기뻤다”며 웃었다. 이어 정성호에게 정력이 감퇴하는 음식을 차려주면서 “맑음이 몰래 비뇨기과 가 수술 해버려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2022년 정성호 부부는 실제로 다섯째를 임신했다.

출처 : Instagram@83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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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의 아빠가 된 정성호는 “자고 일어나면 아이가 생긴다. 자기 두렵다”고 말했다. 다산 비결을 묻는 말에 정성호는 “제일 중요한 건 노예처럼 살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궁금한 게 있다. 아이가 하나다. 아이가 많으면 좋은 점이 뭐냐”고 질문했다.

정성호는 “제가 느끼기에는 이걸 생각하면 된다. 집에 천사가 한 명 있는 것과 다섯 명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진은 “아이가 악마로 바뀔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고, 김소현도 “한 명이 천사고 네 명이 악마면?”이라고 반박했다.

정성호는 “약간 장난이었지만 천사 다섯 명과 삶을 사는 행복은 저밖에 없다. 전 진짜 행복하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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