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만 했는데 10위 하자마자 한 말
팬들, 회사가 망했다고 언급
산다라박, 첫 솔로 앨범 발매

출처 : YG ENTERTAINMENT

그룹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이 해체를 떠올렸던 사건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내돈내산레전드 산다라박이 리치언니인 이유는 재테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산다라박은 게스트로 출연해 SNS에 이름을 검색해보며 콘텐츠를 진행했다.

‘본인 등판’ 코너에서 산다라박은 투애니원의 재결합에 대한 질문에 “그건 정말 모르겠다. 적절한 시기가 되어야 할 것 같다. 네 멤버 모두 회사가 다른게 어려움인 것 같다”라며 답했다.

출처 YouTube@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출처 : YouTube@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산다라박은 “저희 마지막 앨범이다”라며 투애니원의 ‘크러시'(CRUSH) 곡을 언급했다.

제작진은 “이 앨범 녹음할 때 마지막이라는 걸 알았냐”라는 질문에 산다라박은 “이때는 몰랐다. ‘그리워해요’ 녹음할 때 ‘어 마지막인가?’ 그런 생각을 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곡인 줄 알았던 이유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와 ‘두유 러브 미'(Do you love me)라는 곡으로 먼저 싱글을 냈는데 회사에서는 이제 ‘아 투애니원 망했다’라고 했었다. 왜냐면 저희가 10위를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Instagram@daraxxi
출처 : Instagram@daraxxi

이어 “항상 1위만 하던 팀이 10위를 하니까 저희도 속상했고 팬들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이건 망한 거다. 이제 접자’라며 농담이었는지 아니면 그냥 아쉬워서 한 말인지 모르겠는데 그런 이야기가 오가고 나서 ‘그리워해요’ 녹음을 하러 갔다. 마지막 가사가 너무 이별하는 분위기이지 않냐. 녹음하고 몇 시간을 박봄이랑 펑펑 울었다”라고 회상했다.

산다라박은 “근데 갑자기 그게 1위를 했다. 그러면서 ‘아 마지막 아니네’라며 즐겁게 했는데 예상치도 못한 마지막 앨범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투애니원은 2009년 5월 ‘롤리팝'(Lollippo)으로 데뷔해 2016년 11월 활동을 종료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 ‘SANDARA PARK’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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