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연예인 장치향
분식집 근무 포착돼
과거 ‘금수저 혼혈’로 인기
여러 차례 연애 스캔들에 휘말렸던 홍콩 그룹 ‘보이즈’ 출신 장치향(스티븐 청)의 근황이 포착됐다. 생계를 위해 전혀 뜻밖의 일을 하고 있어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최근 홍콩의 한 누리꾼은 장치향이 홍콩 틴수이와 지역의 분식집에서 일하는 모습을 찍어 SNS에 공유했다.
홍콩 누리꾼들은 “그가 생계를 위해 여기까지 올 줄 누가 알았겠냐? 그가 가게를 운영하는 건지, 아니면 중국에서 이런 XX 같은 일을 해야 할 정도로 절박한 건지 모르겠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장치향은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홍콩에서 ‘보이즈’로 활동해 인기를 키웠다. 홍콩의 부유한 가정에서 네덜란드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특유의 외모와 ‘금수저’ 분위기로 사랑받았다.
앞서 장치향은 홍콩의 한 토크쇼 인터뷰에서 장치향은 결혼 문제와 직장 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그동안 그는 국수 공장, 패스트푸드점, 짬뽕집에서 일하는 등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해왔다고 밝혔다.
2019년 오만만과 결혼해 슬하에 3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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