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칼럼

싸움꾼에서 ‘연 매출 23억 CEO’가 된 남자의 결혼 이야기

23035
0
instagram @miyoung.2

1990년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 중  ‘인터넷 좀 했다’ 하는 분들이라면 전국구 싸움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인천의 ‘이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죠. 그는 숱한 고난 끝에 CEO 겸 유튜버로 거듭나 연일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덩달아 그의 가정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졌습니다. 과연 그가 누구인지, 어떤 이야기로 화제가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youtube @성명준

오늘의 주인공은 호쾌한 웃음과 유려한 말솜씨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성명준입니다. 무려 40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요. 그는 먹방, 일상, 리뷰 영상들을 제작하며 취미로 시작한 유튜브가 지금까지의 위치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youtube @성명준

특히 차를 좋아하는 그의 ‘일반인 눈높이의 CAR REVIEW’는 채널의 주력 컨텐츠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죠. 이 영상들은 다양한 연령층이 그의 채널을 구독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간혹 50대 남성들이 차 리뷰를 잘 보고 있다고 말을 걸기도 한다며 언급했었죠.

youtube @성명준

그는 주변 지인들 중 인터넷 방송인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취미로 시작한 유튜브가 어느새 40만 구독자를 보유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화려한 언변과 높은 텐션, 긍정적인 마인드는 그의 인기를 납득할 만한 요소들이죠.

youtube @성명준   *해당 사진은 고교 시절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실 그에겐 조금 특이한 과거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렸을 적부터 유도에서 두각을 나타냈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때에는 본인의 지역에서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싸움꾼으로 이름을 날렸던 것입니다.

youtube @성명준, 매일경제

하지만 그는 방송에서 과거의 자신은 자만심이 과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결국 그는 한 계기를 통해 과거를 청산하고 펍과 노래타운을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성실함과 자신감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그는 열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었고, 결국 연 매출 23억의 CEO라는 위치에 오르게 되었죠. 물론 처음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부지런히 움직이고 노력한 끝에 지금의 매출까지 달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instagram @miyoung.2

그렇게 파란만장한 삶을 살던 그에게도 봄날은 있었습니다. 바로 지금의 아내와 만나 가정을 꾸린 것이죠. 미모의 아내와 결혼한 그가 천사 같은 아들과 함께 하는 단란한 일상은 보는 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듯합니다.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그의 채널에서는 아내와 아들이 등장하여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instagram @miyoung.2

성명준은 워낙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였기에 인맥도 넓었다고 하는데요. 20대 중반이라는 이른 나이의 결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결혼식에는 무려 800여 명의 하객들이 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합니다. 축의금 역시 엄청난 규모라고 알려져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instagram @miyoung.2

그렇게 결혼한 이듬해 봄에 그들의 아이가 태어난 것입니다. 그의 아내는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남자를 닮아있는 내 아들의 모습을 보는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라고 말하며 그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두 사람의 일상만 보아도 얼마나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youtube @성명준

성명준 역시 채널에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가족과의 일상 브이로그 등을 통해 얼마나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지를 보여주고 있죠. 간혹 영상이나 SNS에서 아내에게 ‘누나’라고 언급하는 모습은 깨가 쏟아집니다. 그가 지금의 입지를 다지기까지 가족들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신의 영상으로 방황하는 청년들이 희망을 얻어 갔으면 한다는 그가 자신의 행복한 가정처럼 더욱 긍정 에너지 넘치는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길 바랍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칼럼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