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가 손흥민 아내로 점찍은 송소희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됨
축구동호회도 했던 송소희 골때녀에서 활약중

출처 : 유튜브 리춘수

전 축구선수 이천수 손흥민의 아내로 점찍은 여자가 화제가 됐다. 화제의 인물은 국악인 송소희다.

송소희는 지난 4일 유튜브 ‘리춘수’의 ‘명보야 밥먹자’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호스트 이천수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송소희가 손흥민의 아냇감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글 하나를 송소희에게 소개했다.

이 글에는 “손흥민은 무조건 축구를 잘하는 대륙인 남미 여성과 결혼해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송소희가 나오면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적혀있다.

출처 : 유튜브 리춘수

작성자는 또 송소희에 대해 “예쁘고 한국인이다. 손흥민과 나이대도 맞고 축구에 관심도 있고, 심지어 잘한다. 손흥민의 아빠가 좋아할 만한 직업도 갖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천수는 “흥민이는 내가 좋아하는 후배고, 소희도 정말 좋아하는 친구”라며 “둘이 결혼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 유튜브 리춘수

이에 송소희는 “나도 이 글을 지인들이 많이 보내줘서 몇번 봤다. 근데 내가 왼발을 못 써서 손웅정 감독(손흥민 부친)님이 별로 안 좋아하실 거라는 얘기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다만 손흥민의 아냇감으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서는 “이런 얘기는 안했으면 좋겠다”며 부담스러워했다. 그는 “손흥민 선수와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어색해졌다”며 “나 혼자 어색해졌다. 결혼 얘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출처 : instagram@_songsohee

송소희는 2004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데뷔한 국악인이다. KBS ‘불후의 명곡2’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 출연하고 있다.

골때녀 출연 전부터 직장인 축구동호회에서 활동했다고 밝힌 그는 골때녀에서 팀 FC 원더우먼의 공격수를 맡아 뛰어난 득점 능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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