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연하 영국 가수 캐롤 앤서니와 약혼
캐롤 앤서니가 28살일때부터 교제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건 러시뿐” 발언

출처 : 풋볼리스트

현역시절 리버풀의 레전드로 활약한 이안 러시가 화제의 인물이 됐다. 영국매체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는 자신보다 23살이나 어린 섹시가수 캐롤 앤서니(35)와 약혼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러시가 25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1년 만에 앤서니와 교제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출처 : Twitter@CarolAnthony_

러시는 지난 2013년 앤서니가 28살일 때부터 교제를 해왔다고 한다. ‘더선’은 “아무도 러시의 사랑을 판단할 수 없다. 둘은 사랑에 나이 차이는 개의치 않는 것 같다”면서 앤서니를 축구선수 최고의 여자친구로 꼽았다.

섹시한 외모의 앤서니는 영국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9년 약혼했다. 2020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했다.

출처 : Twitter@CarolAnthony_

앤서니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오랜시간 함께 할 것”이라며 “러시는 항상 나를 아내라고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상에서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건 러시 뿐”이라고 덧붙였다.

앤서니는 과거 둘의 나이차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세대 차이같은 건 모르겠다. 처음 한 두 번 만났을 때는 그런게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모르겠다. 나도 나이먹는 걸 멈추려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있는데, 내 생각엔 이안이 예전보다 훨씬 더 나아보이는 것 같다.”

출처 : Twitter@CarolAnthony_

이안 러시는 리버풀 역사 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660경기 346골을 기록했다. 이안 러시가 있는동안 리버풀은 1부 리그 5회 우승, FA컵 3회 우승, 유러피언 컵 2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안과 앤서니는 같이 리버풀 경기를 보러가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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