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복공정 발생
박신혜가 인스타그램에 한복 입은 사진 게재
일부 중국인 네티즌들이 와서 악플테러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 중국의 소수민족 중 한 여성이 한복을 입고 나와 동북공정을 이은 한복 공정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패션지 보그의 인스타에 한복 디자인의 의상을 입은 중국 여성 사진의 의상을 한푸라고 소개해 논란이 된 것도 있다.
이에 한국 가수와 배우들이 인스타에 한복 입은 사진을 올리며 우리의 것을 알리고 있는데 이번 주인공은 박신혜다.
박신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의원 찍을 때 원 없이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입으니까 여전히 또 좋다”라는 글과 함께 초록빛 한복을 입은 사진을 게시했다.
특히 “#hanbok #koreantraditionalclothes”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 사진이 올라온 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어와 영어를 섞어 해당 글에 악플을 쏟아냈다. 이유는 한복 때문이었다.
이들은 “한복은 중국 전통 의복의 개량품 아닌가요?”, “한복은 중국 전통 의복을 개량해 발전된 옷이다” 등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늘어놨다. 또 구토 이모티콘과 거꾸로 한 엄지 이모티콘을 여러 개 남기며 불쾌함을 표하기도 했다.
이를 본 한국 누리꾼들은 “진짜 할 짓도 없나 보다”, “단체로 세뇌당했나?”, “진심 왜 저러냐. 한심하다” 등 반응을 보이며 박신혜를 응원했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달 22일 배우 최태준(31)과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한 지 5년여 만이다. 박신혜는 임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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