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깻잎 논쟁 결론 내려
그럼에도 여전한 사랑꾼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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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일반적인 사람들과 전혀 다른 생각으로 ‘깻잎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3일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에서는 ‘삽겹살 데이’를 맞이해 삼겹살을 구워 먹는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삼겹살은 주로 집에서 와이프랑 먹는다. 밖에서 부담 없이 사 먹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집에서 가족끼리 구워 먹을 수 있는 메뉴다”라며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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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종원은 오랜 시간 누리꾼들의 설전이 오가게 만들었던 ‘깻잎 논쟁‘에 대해 남다른 논리를 펼쳤다.

백종원은 “만약 내 여자친구가 친구의 깻잎을 떼어주면 기분 나쁘다”라는 ‘깻잎 논쟁’에 대해 “괜찮지 않나. 반찬이 아까워서 그러는 건데. 혼자 다 먹을까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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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럼 소여사님(소유진)이 깻잎 떼어줘도 괜찮냐”라고 묻자 “상관없다. 그걸 깻잎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렇지. 그게 햄이였어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게 무슨 애정 문제냐. 경제적인 문제지”라며 남들과는 다른 의견으로 일부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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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소유진과 변함없는 애정을 뽐내는 백종원. 평소 ‘사랑꾼‘으로 유명한 그답지 않은 답변이었지만,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은 여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월, 결혼 9주년을 맞이한 소유진은 “백초심님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많이 웃게 해줘서 고마워요. 결혼기념일 벌써 9년”이라는 글과 함께 백종원에게 받은 편지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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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이 공개한 영상 속에는 결혼 당시 청첩장, 웨딩 화보는 물론 백종원이 남긴 꽃다발과 편지가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남겨 애정과 센스를 드러냈다.

한편 백종원, 소유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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