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합격해 연습생 생활 시작한 김세정
‘프로듀스 101’에서 2위 기록하며 ‘아이오아이’ 활동
활동 종료 후에는 가수 겸 배우 겸 예능인으로 맹활약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사내맞선’도 대박 예고

Mnet ‘프로듀스 101’

연예계에서 꼭 얼굴이 예쁘다고 혹은 실력이 좋다고 반드시 뜨는 것은 아니다. 잘 되기 위해서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잡는 능력도 필요하다.

지금 소개할 아이돌 역시 자신에게 온 기회를 단번에 잡았고 여기에 개인의 노력까지 더해지면서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고 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김세정이다.

전북 김제 출신의 김세정은 2013년 무려 3000:1의 경쟁률을 뚫고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했다. 이렇게 약 2년 3개월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김세정은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면서 빛을 보게 됐다.

Mnet ‘프로듀스 101’
뉴스1

당시 김세정은 보컬, 댄스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밝은 성격과 리더십까지 선보이며 최종 2위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특히 김세정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머니와 오빠와 함께 생활한다는 사실도 전해졌는데, 이런 가족사에도 노력으로 성공한 김세정의 모습에 사람들은 더욱 많은 응원을 보냈다.

이후 프로젝트 활동을 마친 솔로로 대중 앞에 먼저 찾아왔는데 ‘꽃길‘이라는 자신의 진심을 담은 곡으로 좋은 음원 성적을 거두게 됐다.

2016년 6월 ‘구구단‘이라는 이름의 정식 그룹으로 데뷔한 김세정은 솔로 활동 때와 달리 눈에 띄는 성적을 얻지 못하며 공백기가 길어졌는데 이 무렵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됐다.

드라마 ‘학교 2017’

김세정의 첫 드라마 주연작은 ‘학교 2017’로 김세정은 첫 연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은호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세정은 이후 ‘너의 노래를 들려줘’, ‘경이로운 소문’ 등에서 가수가 아닌 배우 김세정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는데 여기에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연극부 활동을 했던 것과 연기학원을 다녔던 것이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평이다.

드라마 ‘사내맞선’

이런 김세정은 최근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신하리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김세정과 다른 배우들의 케미가 폭발하면서 해당 드라마는 첫 화 이후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15일에는 10%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가수로 배우로 또 광고모델로, 입담 좋고 열정적인 예능인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김세정, 팬들은 앞으로도 더욱 빛날 김세정의 꽃길에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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