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터져도 안전한 푸틴 장갑 리무진
2265억원 차량으로 알려져

출처: gettyimages(왼), RUSSIAN CARS INDUSTRY(오)
출처: dailymail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고급 리무진에서 8개의 궁전 중 한 곳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이 보유한 리무진 관련 정보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푸틴의 장갑 리무진 가격이 무려 2,265억 8,088만 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었다.

해당 리무진은 2018년 푸틴 대통령의 4번째 대통령 취임식 때 크렘린궁에서 열린 행사에 이동할 때 처음 선보였다.

출처: dailystar

이 리무진은 ‘이동식 요새’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폭탄이 터져도 끄떡없는 보안력을 자랑한다.

리무진 무게는 무려 6,500kg으로 물속에서 충돌하더라도 큰 피해 없이 차량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적인 안전 기능에 대해 대해서는 보안상 이유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폭탄 및 방탄 보호 기능도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dailymail

이 리무진은 마치 롤스로이스처럼 보이지만 해당 차량은 포르쉐에 의뢰해 주문 제작된 ‘아우루스 세나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첩보로부터의 안전 문제 때문에 차량에 안드로이드 및 애플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무진 내부는 두께 20cm의 철판에 13cm의 방탄유리로 되어 있으며 트렁크에는 안전을 위한 산소공급기와 대통령의 혈액이 보관되어있다.

타이어는 강철로 강화 처리되었으며 차량 모터는 6.6리터 V12 엔진으로 구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RUSSIAN CARS INDUSTRY

러시아는 2014년 모스크바가 서방의 제재를 받게 된 이후로 자동차 제작에 관해 수입품과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세나트를 기반으로 하여 4도어 미니밴 콘셉트카도 개발 중에 있으며 개발된 차량 일부는 푸틴 대통령의 자동차 모터쇼에서 선보인 바 있다.

개발 중인 콘셉트카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판매될 예정이다.

출처: bloomberg

최근 미국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인 린지 그레이엄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방안으로 푸틴 대통령의 암살을 언급해 푸틴 대통령의 암살 가능성에 대해 점차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푸틴의 괴물 방탄 리무진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보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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