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부부 저택 강도 든 사실 뒤늦게 공개
수천 달러의 금품 훔쳐 달아나

출처 : dailymail.co.uk

런던에 있는 베컴 부부의 저택에 도둑이 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외신은 지난 2월 28일 오후 강도가 위층 침실 창문을 통해 침입해 수천 달러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베컴 부부는 딸과 함께 1층에 있었지만 도둑이 든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아들 크루즈가 집에 도착해 깨진 창문을 발견하고서야 강도가 침입한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출처 : 인스타그램

런던 경찰은 강도가 오후 8시 30분에서 11시 30분 사이에 부부의 저택에 침입했을 거라고 추측했다. 강도가 든 이후로 수사는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도 범인이 잡히지 않은 상태이다.

CCTV 영상에 포착된 범인은 베컴 부부의 집뿐만 아니라 이웃집도 침입하려고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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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런던 저택의 가격은 약 639억 원이다. 이 집은 2013년 약 502억 원에 구입해 127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 했다.

8개의 침실과 2개의 드레스룸, 플레이룸, 짐, 스파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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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도둑이 든 다음날 베컴이 올린 소셜 미디어 게시물이 화제이다. 베컴은 지난 3월 1일, 딸과 함께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팬케이크를 만드는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베컴은 사진을 공개하며 ‘항상 사랑받고 항상 축하받는 팬케이크의 날. 딸과 함께 재미있는 뒤집기. 빅토리아, 브루클린, 로미오와 크루즈가 보고 싶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같은 날 베컴 부인과 둘째 아들은 파리 패션 위크에 참가해 함께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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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컴 부부의 저택에 도둑이 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한 달 새 두 번 도둑이 들기도 했다. 당시 베컴 부부의 저택은 약 87억 원에 달했다.

지난 2004년에는 파파라치를 피해 거주 중인 베컴 집을 알아낸 도둑이 잠입해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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